명예로운 항복
승부가 났을 즈음 승자가 명예로운 항복을 권하고 패자가 응하면 성립된다
이 룰이 적용되면 패자는 승자에게 검이나 성문의 열쇠를 바치고 정식 항복한다
그 뒤는 포로 학살..........이 아니고
패자측이 질서정연하게 군기를 들고 전쟁터에서 물러난다.
공성중이라면 군기를 들고 성을 비우고 떠난다
패장은 관례적으로 포로가 되길 청하나 승자가 허락하면 그대로 자신의 군대와 같이 떠날 수 있다.
패자가 군대와 같이 떠나는 것을 승자가 허락한 경우 대부분 이번 전쟁에서는 승자의 군대에 다시 맞서 싸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시켰다
실제로 이런 이유를 들어 봉신이 종군을 거부하면 상위 군주는 이를 합당한 이유로 인정했다.
맹세를 시켰는데 어기고 다시 전쟁터로 나오면 그 귀족은 귀족 사회에서 명예도 없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같은 신분의 귀족들이라 가능했던 룰
기사님들이 농부들 총에 맞아 죽는 시절이 되어도 고위 지휘관들은 여전히 귀족이었기 떄문에 이 룰이 가끔 적용되기도 했다
김돌말쇠:잉? 그런건 모르겠고
병사들 입장에서는 개색기들... 이라고 생각했을까? 이제 우린 살았어! 라고 생각했으까...?
와 집간다! 라던가?
더 싸우면 서로가 피해보니 좋게 좋게 가자는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