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만떠들자 입니다.
오늘 매거진 창간(?)관련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글 남깁니다.
먼저 매거진은 촛불파티 본행사, 백서작업과는 별개의 일임을 말씀드립니다.
촛불파티 일반자원봉사자들은 뒷풀이 이후에 모두 해산하였고
뱃지전달과 백서팀 모집등의 이유로 시기가 다소 늦긴 했으나 (백서 홍보 톡방을 제외한)톡방까지 해산한 상태입니다.
이번 언론창간 관련하여 촛불파티 후속작업 논란이 생긴 것은
촛불파티를 진행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의식이 강했던 것과 행사를 진행하며 생긴 아이디어를 실행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촛불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 해주시는 것 알고있고
저와 촛불파티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 또한 같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촛불파티 백서 작업과는 별개의 언론(매거진)입니다.
시민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따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기존에 말씀드린대로 백서작업 완료후 남은 금액은 재정산하여 기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제가 외국에 나와있다보니 백서작업 마무리도 다른 분들께 토스해드리고
매거진 작업은 이제서야 알게되어ㅠ관계는 없습니다만 ㅜㅠ
촛불로 만들어낸 파티에서 생긴 에너지들을 참여해 주셨던 분들이 나름의 모습으로 키워주신다면
더 많은 촛불이 타오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22 백서 진행이 더딘 부분...
개인 사정으로 인해 마무리 하지 못하고 출국하게 된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ㅠㅜ
백서가 완료되었다면 이렇게 오해하실 일들도 없었을텐데 ㅠㅠㅠ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출국 전주까지 시간 날때마다 정리했었다고 변명해 봅니다 ㅜ)
다음에는 백서작업 진행에 관한 보고글로 기분 좋게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45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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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님 고생하셨습니다 명쾌한 정리 좋아요!^^
그만떠들자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촛불파티를 기획해주셨던 분들이 백서를 만드는 것은 저도 응원하고 있으나
그 매거진을 기획하고 계시는 크보대장이 쓰신 과거글을 미루어 볼때
조심스럽게 그 매거진이 어느 언론과 업무협약을 하느냐에 따라 문통 지지자중의 하나인 제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논조의 기존의 언론들과 다를바 없는 대안언론이 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염려도 있기때문에 그 매거진에 한해서는 촛불의 밑걸음이 될거란 신뢰보다는 한발 떨어져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살펴보는 쪽을 택하여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겠습니다.
촛불파티에도 크게 힘쓰셨는데 뒷일까지 떠맡는 수고를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간 고생하신걸로 충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