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선지 아무도 제주도 해녀의 잠수 비결에 대해 연구하지 않았는데
최근 미국 유타대의 연구진들이 해녀의 특수성을 유전적 분석을 통해 연구한 결과
동년대의 제주도 해녀 / 해녀가 아닌 제주 여성 / 한반도 육지 여성간의 유전자 중
한반도 주민은 추위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 변이가 단 7% 에 불과하지만
제주도민은 해녀나 비해녀나 상관없이 33% 가량이
취위내성 유전자 변이를 가져
온도가 낮은 바다 속에서도 더 오래 견딜 수 있으며
잠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제주도민의 혈압이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도
뇌졸중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과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안그런 도민들은 진작에 죽었을테니까?
안그런 도민들은 진작에 죽었을테니까?
환경 생활 문화에 따른 유전자가 변형이 된다는건가
원 논문에서는 아얘 처음부터 유전적 특성이 다른데
(한반도민은 중국과 유전적 특성이 더 가깝고, 제주도민은 일본과 유전적 특성이 더 가깝다고 함)
제주도가 사실상 고립되어 있던 과거에 육지와의 인적 교류가 없어
변형이라기 보다는 자연선택에 따른 결과라는 느낌
해녀가 세컨드 노운이면 이런 케이스가 또 있던거냐구
원래 바닷가 사람들은 짠 음식에 더 잘 적응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