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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소주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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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에 있는거는

프랑시스 잠의 시인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었고


지금 또한 충실하다.


어찌 고통을 원망할 수 있겠는가?


심장 아래가 뜨끔거리며 내 가슴이 아플때면


고통은 언제나 내 곁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아! 고통이여,


나는 끝내 너를 존경한다.


너는 절대로 내게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알게 되었다.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너는 연민에 잠긴 내 마음 속에서


결코 떠나가지 않았던 사람들을 닮았다.


고통이여,


너는 가장 사랑하는 연인보다 정이 많구나.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


오! 고통이여


너는 자리 속에 나와 함께 있으리라.


내 마음에 더 깊이 들어오기 위하여.



이건 위 시의 낭독


(Rev.1 : 더빙 추가)

댓글
  • 야쿠모 첸 2025/05/05 01:01

    난 술이 달다 인생이 너무 쓴것같다

  • 다빈이 2025/05/05 01:02

    술에 뭔가를 첨가한다 - 과음하면 다음날 초죽음

  • 具風 2025/05/05 00:59

    저런 첨가 소주는 마실때보다 다음날 일어났을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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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쿠모 첸 2025/05/05 01:01

    난 술이 달다 인생이 너무 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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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로프 2025/05/05 01:00

    과일소주는 확실히 달콤하고 고통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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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nrth40 2025/05/05 01:00

    애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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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이 2025/05/05 01:02

    술에 뭔가를 첨가한다 - 과음하면 다음날 초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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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코데몬 2025/05/05 01:02

    딸기에 이슬 나온지 몰랐네
    자몽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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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늑대 2025/05/05 01:04

    넌술이 쓰냐
    어유 난 술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펩제 쪼오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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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빠진 쥐 2025/05/05 01:05

    펩제라는 버진 쿠바 리브레라고 부를 수도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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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스턴 가비 2025/05/05 01:04

    술이 달아지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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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장님부재중 2025/05/05 01:05

    이미 알콜에 절여진 외국인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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