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이 연기한 최익현 사투리는 굉장히 어색한데
사투리가 어색한건
건달도 민간인도 이도저도 아닌
최익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작중 장치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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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민식이 부산사투리를 하나도 못해서
윤종빈 감독을 포함해 부산출신 동료배우들 사투리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그게 너무 어설퍼서 본인은 굉장히 후회한다고 한다.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이 연기한 최익현 사투리는 굉장히 어색한데
사투리가 어색한건
건달도 민간인도 이도저도 아닌
최익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작중 장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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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민식이 부산사투리를 하나도 못해서
윤종빈 감독을 포함해 부산출신 동료배우들 사투리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그게 너무 어설퍼서 본인은 굉장히 후회한다고 한다.
사실 요즘은 오히려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쪽이 희귀종이라고...
내 주변에 딱 하나 있음
진짜 완벽한 충무동 사투리 구사하는 녀석이...진짜 자갈치 아재 같음
부산 토박이가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 부산으로 넘어온 사람이라는 설정 하나만 추가해주면, 본문에 적힌대로 오히려 극중 캐릭터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장치로 작동할 수 있었을 듯.
실제로 외지에서 넘어와서 어떻게든 현지 분위기에 녹아들기 위해 일부러 억지로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
어설픈 사투리가 더 사기꾼 느낌나서 좋았는데
정작 반건달 되기 전에 공무원 시절부터 어색하기 짝이 없는 사투리를 썼기 때문에 ㄹㅇ 꿈보다 해몽인 케이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