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인생선배이자 존경하는 어벤져라고
자기 딴에는 호의적으로 대했는데
막상 이 새끼들 기분 안좋다고 꼰티 팍팍 내고 꼽주고
아예 외국 샹련들한테 뜬금없이 쳐맞지를 않나
혈청까지 맞아왔더니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한 친구이자 전우가 눈앞에서 죽고
그것때문에 멘탈 나가서 백주대낮에 무저항인 상대 때려죽이다가 전세계에 박제까지 당해버리질 않나
존경한다고 할땐 귓등으로도 안듣던
좃같은 선배들은
해준게 뭐가 있다고 나 두들겨 패기 바쁘고
그토록 되고싶었던 캡틴 아메리카 자격까지 박탈당하고
불명예 전역까지 강제당하면서
군인으로서 쌓아왔던 명예와 커리어까지 송두리 째 사라지고
기껏 CIA 국장이 다시 찾아준다니까 싱글벙글해서
다시 인생 회복 가능한가 했더니
그 샹련한테 호구짓으로 쪽쪽 빨아먹히면서 똥이나 닦아주는 신세 되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멘탈까지 나가는 바람에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맞이함
저 중 하나만 겪어도 사람 하나 망가지기 충분한데
그 짧은 시간에 저걸 모두 겪었으니
시니컬한 싸가지 분조장 욕쟁이가 안되는게 이상한거였음...
어쩌다보니 저 캐릭터만큼은 서사가 탄탄해졌다
주인공 포지션이 아닌데 말이지 ㅎㅎㅎㅎ
맞아 나도 팔앤윈 볼때. ㅈㄴ쌉 꼰대네. 뭐 도와주지도 않고 패기만하네. 라 생각했음
엘레나.. 불켜... 불.... 시발 믿을 새끼가 하나도 없네!!!
진짜 혈청 맞고도 성격이 시니컬하고 욱하는걸로만 그치는거 보면 탑티어 인성이다
"정부에서 만든 캡틴아메리카"
이거하나때메 쉴드랑 로스한테 엿을 무더기로먹은 둘이 비호감으로 볼수밖에없긴했지
심지어 기증한 방패엿는데..
인생이 억까네
맞아 나도 팔앤윈 볼때. ㅈㄴ쌉 꼰대네. 뭐 도와주지도 않고 패기만하네. 라 생각했음
어쩌다보니 저 캐릭터만큼은 서사가 탄탄해졌다
주인공 포지션이 아닌데 말이지 ㅎㅎㅎㅎ
진짜 혈청 맞고도 성격이 시니컬하고 욱하는걸로만 그치는거 보면 탑티어 인성이다
엘레나.. 불켜... 불.... 시발 믿을 새끼가 하나도 없네!!!
인생이 억까네
워커는 인간적인 히어로같아
아 그 짭틴 아메리카ㅋㅋ
야 나 명예의 훈장까지 받았거든!
그리고 짭캐 한 2초 해먹은 게 다잖아 너ㅋㅋㅋㅋ
와 이것들 사람 긁는 솜씨 봐라 이거
드라마 내용과 워커 과거를 최대한 압축해서 설명한 초반 이 만담이 너무 재밌었어ㅋㅋㅋ
"정부에서 만든 캡틴아메리카"
이거하나때메 쉴드랑 로스한테 엿을 무더기로먹은 둘이 비호감으로 볼수밖에없긴했지
심지어 기증한 방패엿는데..
캡아만큼은 아니어도 인성이 탑티어던데...
캡틴은 버키가 눈앞에서 저렇게죽어도 다짜고짜 패죽이지는않겠지 ..
1대 캡아인 로저스가 영웅을 형상화한 존재 그 자체라 더 비교당하는게 안타까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