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무죄 후 파기자판은 말이 안됩니다

저도 저 시나리오 보고 비슷한 글 썼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저건 말이 안될 거 같습니다.
2심무죄 사건에 대해 파기자판을 할 거였다면
대법원 처음 왔을 때 느긋하게 진행하다
민주당 후보등록 마친 뒤 해버렸으면 될 일이었죠.
그걸 굳이 돌려보내서 2심 무죄를 내리고
검사가 즉시항고 한 뒤
대법에서 전격적으로 파기자판을 한다면
모든 것이 이재명 죽이기 공작임을 자인하는 것이고
심지어 2심에서 두번이나 무죄난 사안을
전격적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파기자판한다?
저 비겁한 양아치들이 쓸 수 있는 수가 아닌데다가
처음부터 시기 조절해서 파기자판하는 편이
훨씬 간단하고 쉬운 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아마도 정석(?)대로 2심 유죄 선고 후
20일 상고이유서 기한 없이
상고기각으로 마무리할 걸로 보는데
어쨌든 결론은 같습니다.
지귀연, 고법재판부, 대법관 10명 탄핵하고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선거법 및 형소법 개정,
그 후 조희대 계엄 가담 및 선거개입 특검 발족.
그 후 대법관 100명으로 증원.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 폐지.
헌재 밑으로 잡아넣는 건 선택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