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그뫼앵 죽었니, 인플레가 어쩌고하는 말이 자주 보이던데

 가끔 뉴비, 복귀자나 유튜브 댓글 같은데서 '그뫼앵은 젠니 나오고 죽은거냐, 인플레 벌써온거냐' 이런 이야기 나와서 하는 주저린데.

 일단 수호신 공명자는 5성이 아니라 6성취급인지 기본스탯이 아주 높음. 그리고 그뫼앵은 애초에 전체버프 서포터부터 서브딜러까지 한번도 풀파츠가 맞춰진적이 없는데 6돌에선 아예 DPS 측정이 곤란할 정도고 (탑 중앙층 최종뎀을 볼 수 없다던가) 다른 한정 5성 공명자가 2돌 정도 되야 성능이 비슷했음.
 그 외에 강화 공명 스킬이 공명해방이랑 비슷한 파정이라서 무적시간이 있고, 합일 효과로 협주 게이지 꽉차지 않아도 협주로 취급해주는 등 생각보다 이런저런 편의 기능이 많음.
 주로 그뫼앵 유통기한온거예요? 벌써 퇴물이예요? 인플레예요? 이야기가 나오는게
 그뫼앵은 사실상 파츠가 조각난채로 젠니가 풀 파츠 상태로 출시된 메인 딜러+접대 기간인데 플레이 경험적 측면, 메커니즘 측면이나 조작편의성에선 1.0 애들이랑 2.0애들이랑 원래 상당히 개선되서 차이가 컸는데 그간 나온 메인딜러 애들은 단순 비교가 힘들었는데 젠니랑 그뫼앵이 같은 회절딜러로 나온탓이 크다고 봄.
 주로 이 사람들이 걱정하는게 위에 올린 스샷에서 나오는 공명게이지 획득 규칙인
 '그뫼앵은 봄의 빛 획득 규칙 때문에 본인이 회절피해 카운트가 된걸로 쳐서 회절피해 협공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도 손해를 본다! 근데 그뫼앵은 공명스킬+회절 부스트 서브딜러가 필요하다! 파수인이랑도 그뫼앵은 안맞다' 라는 결론에 다다르거나 그런 결론을 이미 내린 사람 설명에 '헉 그런가? 그뫼앵 벌써 퇴물이야?'하고 생각되기 쉬운 탓인듯.
 회절 협공 캐릭터가 봄의 빛 획득 규칙으로 손해보는건 사실 어디 다른 겜의 배추의 신 돌파효과(파티에 특정 속성 캐릭터를 편성하면 보너스를 받는데 특정 돌파에서 파티에 그 속성이 있는걸로 취급해줌)처럼 '이 캐릭터의 협공 캐릭터는 OO속성 피해로도 취급한다' 라는 형식의 서브 딜러나 공명 게이지 자체를 주유해주는 캐릭터가 나올 수 있고, 그 경우 파수인이랑 안어울린다! 문제도 그냥 그 캐릭터 넣으면되는거라 해결될거고 단순히 파수인이 아니더라도 금희랑 더 어울리는 전체 버퍼가 나올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뭣보다 금희는 그냥 단순 체급도 높은편이라 퇴물이라고 할 수 없고, 1.0 버전에 나온 기염도 전용 버퍼가 4성 모르태피인데 못쓸정도는 아니라서 벌써 '인플레야 방끼야아악 명끼야아아악'안하셔도 되고, 그뫼앵도 합일로 인한 협주 취급, 2중 무적타임으로 인한 프리딜,공중 유영, 짧은 등장으로 충분히 강점 많은 캐릭터입니다.
 솔직히 오히려 지금 걱정되는 건 카르띠띠가 대체 어느정도 퍼포먼스 까지 나올지 두려움...
 요약
 1. 그뫼앵 전용 서포터가 필요조건이 많다고 안나올 걱정 안해도 됨.
 2. 인플레는 오히려 조작 편의성이나 메커니즘 쪽이라서 1버전 애들이 마음에 든다면 걔네 써도 됨.
 3. 오히려 카르띠띠가 두려움.
 총평(?)
 그냥 '얘 캐릭터성이랑 생긴게 마음에 든다!' 하면 걔 키워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