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냥 기니피그가 보이드 다니는 영상이었는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썬더볼츠에서 뉴어벤으로 바꾸는 장면에서
영화 내에서 좋은반응 보이던 관객들이 기대와 다르게
그 장면에서 뜨뜨미지근했다고함
거기서 착안해서 뉴어벤져스에 대한 근본없다는 까는 반응 등을
엔딩크레딧에 넣었음
“영화 만들 때 말이지…
음악은 거의 같은 거였고, 내가 편집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한 거야.
‘자 이제 이 음악으로 넘어가고,
발렌티나가 발표하고, 옐레나가 앞으로 걸어나오고,
분위기 점점 올라가고,
배경에 그녀 얼굴 클로즈업 쫘악 잡고,
그리고 크레딧!
다들 아는 거지,
곧 [뉴 어벤저스]라고 말할 거라는 걸.
그러면 환호 터지고…’
근데 환호가 안 터진 거야.”
“초기 시사회 때 반응이 꽤 재밌었어.
나도 ‘음, 오케이’ 하면서 생각했지.
‘이 반응이 어디서 나오는 거지?
우리가 감정적으로 깊이 빠져 있다가 갑자기 급전개해서 그런가?’
이런 고민을 했던 거야.”
“그러다 브라이언이 어느 순간 그러더라고.
‘우리 여기에 공간 좀 줘야 돼.
크레딧 시퀀스를 스토리적으로 써야 해.
관객이 이 감정에 잠시 머무를 수 있게
시간도 주고, 흐름도 좀 만들어줘야 해.’
이게 약간 전통적인 미디어 느낌보단 인터넷 반응 같기도 하거든.
처음에 ‘뭐야, 진짜야?’ 이런 반응 나오는 거.
우리도 그거 알았고,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진 않는다는 거 인지하고 있었어.
그래도 관객이 ‘아 얘네 우리 생각하고 있네’
이런 느낌 받았으면 했던 거지.”
관객 : 쟤네가 왜 어벤져스야
mcu 속 사람들 : 쟤네가 왜 어벤져스임
썬더볼츠 : 우리가 왜 어벤져스냐
이건 잘했네 ㅋㅋㅋㅋㅋ
왠지 엔딩 크레딧이 잼나던만 ㅋㅋㅋ
뭐야 기니피그 영상도 같이 보여줘요
진짜 잘바꿨네 저거
크레딧으로 영화 완성도 올라감 ㅋㅋㅋ
세계관에서 논쟁의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는걸 직접 보여준 느낌
이건 잘했네 ㅋㅋㅋㅋㅋ
왠지 엔딩 크레딧이 잼나던만 ㅋㅋㅋ
관객 : 쟤네가 왜 어벤져스야
mcu 속 사람들 : 쟤네가 왜 어벤져스임
썬더볼츠 : 우리가 왜 어벤져스냐
??? : 어벤져Z~~~~~
아이고두야
레드가디언 : 어벤져즈~~~
진짜 잘바꿨네 저거
뭐야 기니피그 영상도 같이 보여줘요
잘 바꿨더라 ㅋㅋㅋㅋ 패러디 대놓고 왕창 들어간 것도 호감이고
크레딧 하나로 완성도가 뛰는 기적
크레딧이랑 두번째 쿠리 ㄹㅇ 좋았음...
영화 본편에 부족할수밖에없었던 멤버들간의 티키타카 + 뉴어벤저스 인정협회 + 레드가디언 포텐 걍 완벽한 쿠키임
솔직히 뉴어벤 나온거 자체가 쪼큼 그럼
아직은 썬더볼츠가 더 맞지않나 싶음
ㄹㅇ 잘했음 오히려 쿠키였으면 개짜친다 소리나옴
짭벤져스 ㅋㅋㅋ
크레딧으로 영화 완성시키기가 드문일인데 해낸
크레딧으로 영화 완성도 올라감 ㅋㅋㅋ
세계관에서 논쟁의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는걸 직접 보여준 느낌
그래서 나온 타코-라이더!
썬더볼츠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뉴 어벤져스래
센스가 좋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