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워서 카메라는 관상용으로 놔두고 있는 초보입니다.
어제 교회 중요 행사가 있었는데, 친한 부목사님의 부탁으로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ㄷㄷ
소니 미러리스는 냅두고 d700 만 들고 가서 찍었고, 집에 와서 원본 열어보니.......
와....... 화밸은 개판이고 선명도는 무슨 폰카보다 못해보이고 구도 안 맞고... 난리더군요
니콘 포럼와서 배운 'd700은 raw 촬영' 이라는 공식을 적용, 로우로 찍고 할줄도 모르는 라룸으로 만져보니
그래도 그나마 사진이 좀 살아나더군요 ㅠㅠ)
** 여기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찍은 원본(위)의 사진 메타 정보? 등을 보시고 따끔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원본 자체만 놓고 보면 a6000에 단렌즈 물려서 찍은거보다 못해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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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으로 보니까 화밸 말고는 오히려 원본이 나아보는건... 제 눈이 이상한걸까요 @_@;;;;;;뭐지;;
수정본 정갈하고 좋습니다. 좌측하단 부분 포토샾으로 지워주면 깔끔하고 좋겟네요. 지금 시대에 보정은 필수입니다 ㅎㅎ
단상 아래에서 손각대로 찍었는데 앞에 장애물이 많더군요 ㅠ
마이크....눈에 거슬렸는데 지울걸 그랬네요 ㅠㅠ
수정본에 마젠타가 좀 강해보입니다 ㅎㄷㄷ
마젠타라 하심은 보라색 계열입니까?
보정, 색감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색온도 조절 정도 밖에 못합니다. ^ ^;
마젠타가 강하다의 의미와 보정방향?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M 마젠타 핑크색 비슷 ㅎ
저도 교회에서 종종 찍는데 얼마전부턴 raw로만 찍고 있어요.. 무보정 변환한 jpg만 전해드리고 raw는 나중에 보정해야지 하는데 아직 날 거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즐거운 봉사활동 화이팅이요~~ ㅎ
사실 저런 행사사진은 시기를 놓치면 보정 하기 너무 귀찮아지죠 ㅋㅋ
그래서 저도 어제 밤에 바로 과감하게 사진 삭제 후 보정해버렸습니다.
로우로 찍으셨는데 무보정 , jpg 변환분만 드리면 로우로 찍은 보람(?)이 없지 않나요?
그르니까요~ 폰카로 찍어도 이거보다 낫겠다.. 하실 분도 더러 계실거 같아요 ㅋ 후딱 해야겠어요^^;
색조를 초록에서 분홍쪽으로 좀 많이 가신거 같기도 하네요. 색온도 조금만 올려보시거나 색조 다시 초록색쪽으로 살짝 가도 될 것 같네요.
부분대비 약간 - 해주면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뭉게지는부분은 샤판 조금만 올리면 전 그게 훨씬 좋아보이던..
말씀 듣고 사진 전체를 보니 보정전은 초록, 후는 전반적으로 아주 약하지만 보라?의 느낌이 나네요.
말씀해주신 것들 집에 가서 한번 만져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파6000에 단렌즈보다 칠백이가 화질 화소 계조등 모두다 별로에요. 노이즈도 아마 딸릴겁니다. 10년된 바디에요. 심도랑 색감 바디튼튼함 이런거로 써야죠
사실 사진 찍어놓고 화질도 뭉개져보이고 화소도 낮은게 딱봐도 보이고...
사실 이번에 700에 대한 실망이 좀 생겼습니다 ㅠㅠ
왼쪽위에 포스터도 벽 복붙해서 지워주시면 깔끔할듯요 ㅎㅎ
안그래도 저게 눈에 거슬리긴 하던데 보정할 사진도 많고
사진 자체 보정만으로도 버거워서 저까진 손을 못 됐네요!
담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젠다거 넘 강하네요
마젠다 끼가 많이 보인다는 분들 많이 계신것 같은데..
색감은 개인취향이라...ㅎㅎㅎ 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