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물머리 후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도로가에 보이는 현수막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대략 정체가 심해서 2시간 (큰길가로 가는데)
가량 걸린다는 현수막이 보이길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했는데도 이해가 가긴 하더군요.
공영주차장은 만차고, 사설 (?) 주차장도 거의 만차.
공영주차장 좌우로 나뉘고 왕복 2차선에 서로 뒤영켜서 ㅠㅠㅠㅠ 주말엔 통제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체가 엄청나더군요. 어제도 들어가는 내내 우와 ... 어떻게 나오짐? ;;;;;;;;;;;;; 이
생각만
유료 수목원은 애들과 느긋하게 산책하기도 좋고 핫도그는 4,000원이였는데 두툼하니 먹을만
하더군요.
자게이가 추천해주신 해장국+내장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했던
저는 식당가면 어지간히 안 남기는데 와이파이는 다 못 먹고 밥도 남기고 저도 건더기는 다 먹고
밥은 남겼네요.
1개 포장해서 2명이서 햇반 돌리고 소주 1병씩 하면 딱 맞을 거 같은 ㅠㅠ
두물머리는 집에서부터 1시간 40분 거리인데, 굳이 먼 거리에서 찾아갈 정도는 아닌 거 같고
그 주변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한 번 가볼까 할 정도인 거 같아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