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마다 심심해지면 쓰는 말딸 마권 경매가격 시리즈 네번째
어디 갈 기력도 없고 해서 연휴 이틀차에 벌써 쓰고 있는데스와
1992년 미호노 부르봉, 국화상
시작가 100엔, 낙찰가 22,500엔
봉이 유일하게 진 경기인 동시에 봉의 라스트 런
1착은 물론 쌀
1984년 미스터 시비, 아리마 기념
시작 500엔, 낙찰 25,500엔
위의 부르봉 국화상처럼 우승마권은 아님
이 경기에서 시비는 3착, 카츠라기 에이스가 2착,
1착은 재팬컵에서 에이스한테 져서 빡친 상태로 달려온 루돌프
에이스 진영은 '아무튼 시비는 또 이겼죠?'하고 좋아하면서 은퇴
1993년 라이스 샤워, 천황상 봄
30,000엔 즉결낙찰
역습의 쌀
1995년 마야노 탑건, 국화상
50,000엔 즉결낙찰
마야의 첫 G1 및 국화상 레코드 갱신 경기
1991년 다이타쿠 헬리오스, 마일 챔피언십
50,000엔 즉결낙찰
루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서 루비를 2착시킨 헬리
1999년 티엠 오페라 오, 사츠키상
시작가 50,000엔, 낙찰가 57,501엔
패왕 전설의 서막
그리고 이번 낙찰가 1위는
1992년 메지로 파머, 타카라즈카 기념
70,000엔 즉결낙찰
데뷔전 우승에 3수, OP급에서도 연달아 착외,
장애물 경기로까지 갔다가 중앙으로 돌아왔지만
맥퀸이 테이오를 제치고 우승하는 하루텐을 7착으로 지켜본 파머가
그로부터 두달 후, 인기 9위에서 따내는 G1
어우 가격들이......
아무튼 시비는 이기고 은퇴한 에이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