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르가 엘렌한테 뭘 기대하고 있을까?
-> 엘렌의 거인이 시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얘네들은 왤케 파라디 섬에 대해 절망적일까?
-> 적은 마레, 크게는 세계 그 자체니까
갑자기 유미르가 왜 마음을 바꿔서 히스토리아를 납치했을까
-> 마레출신이라 라이너와의 대화에서 섬 멸망을 거의 확정지어서
유미르는 왜 다시 마음을 바꾸고 작별했을까
-> 엘렌의 거인이 시조임이 확정되면 자길 따라오지 않아도 살수 있어서
-> 유미르는 왜 죽으러 따라갔을까
-> 누군가는 벽이 파괴되서 가족을 잃었지만 자긴 그걸로 2번째 인생을 얻어서
그리고 라이너일행이 이대론 고향에 돌아가도 죽으니 불쌍해서
얜 인성 여신이 맞음..
+심지어 천지전 때도 히스토리아와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도와줌
진격이 확실히 처음읽을떄랑 나중에 정주행할때랑 느껴지는게 크게다른듯
죽은 사람들 거의가 그나마 상식인에 인성 좋은 사람들이라, 전쟁 나면 선인부터 죽어나간다는 말이 떠오르더라
유미르 맘에 들었는데 거인 뺏기는 장면도 없이 사라져 버렸어
진격이 확실히 처음읽을떄랑 나중에 정주행할때랑 느껴지는게 크게다른듯
+심지어 천지전 때도 히스토리아와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도와줌
첨 볼땐 "뭐지 이 감정선을 종잡을 수 없는 병1신 트롤러는" 이었는데
유미르 맘에 들었는데 거인 뺏기는 장면도 없이 사라져 버렸어
회상신 나옴
죽은 사람들 거의가 그나마 상식인에 인성 좋은 사람들이라, 전쟁 나면 선인부터 죽어나간다는 말이 떠오르더라
유미르는 철저하게 자기 이득이랑 마음가는대로 행동해서 그나마 악하다는 느낌은 없었지.
근데 기억의 영향이 있긴해도 유미르가 가서 죽어줄 필요는 없었을텐데
상황이 언제나 안받쳐줬지만 언제나 사람을 구하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