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이야기의 글을 올림
나랑 죽이 잘맞으면서 평소 생각하는게 같은 선배랑 얘기함
선배 : 미야는 언제쯤 날 따라잡을라나 ㅋㅋㅋ 네가 1년 공부하고 날 따라잡을것같으면 나도 그 1년 경계하고 공부해서 벗어날텐디 ㅋㅋ
나 : ??? 전 따라잡을 생각 없는데여 걍 공부가 취미고 같은 레벨이 되면 동료잖아여 ㅋㅋㅋㅋ
선배 : ??? 에?? 그럼 재미없잖음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 저는 그런거 관심없어여 공부할뿐이지 누가 잘하고 못하고 관계 없어여 ㅋㅋㅋㅋㅋ
하면서 선배랑 더 친해짐
는 사장님 등장
선배 : 미야가 6개월이면 저 따라잡는다는데여 ㅋㅋㅋㅋ(물론 농담조)
나 : 에-------------- 저 그런 방향의 얘기가 아니였슴다만!?!?? 아니 선배한테 칭찬받는 기준이였다고 말했잖아요??
사장님 : 보기좋네ㅋㅋㅋ 너네 좋은 콤비일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후------
나 시발 커피 뽑아먹으려다 100엔 수로 안에 빠짐
나 :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내 100엔이!!!!!!!!!!!!!!!!!!!!!!!!!!!!!!!!!!!!!!!!!!!!!!!!!!!!!!!!!!!!
선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엔은 아깝지만 별수없지 ㅋㅋㅋㅋㅋ
나 : 아..... 저는 중간부터 와서... 이번달급여 5만엔이라고요...
선배 : 아... ㄱㄷ 내가 꺼내봄 (실패함ㅋㅋ)
나 : 저도 해볼게여 ㄱㄷ (실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 내가 커피사줄테니까 저 100엔은... 포기하자
나 : 오늘 저녁은 모야시(콩나물)이네요 ㅋㅋㅋㅋㅋ
선배 :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은 드립치는 애들밖엔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져버린 100엔 보이는게 더 빡치긴한데 저거 내년이든 언제든 일단 보이는거라
보일때마다 추억으로 삼기로 선배랑 정했음
분위기좋네 잘 다녀
중간에 와도 한달 급여가 50만원이라구요? ㅜㅜ
진짜 일한지 얼마 안됐슴닼ㅋㅋ
가공쪽일인감 어쩌다 일본가게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