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들 너무 잘맞는게 진짜 컸음
월급은 업계 평균보다 한참 아래고
업무도 뭐 제대로 배우는것도 없는데
사람들 배신 때린다는게 너무 미안해서 이직 면접 보면서도 진짜 너무 미안했음
그러고 결국 합격했을땐 진짜 모든 선배들한테 죄송합니다 하는데 다들 착해서 "야씨 빠르게 탈출하는게 성공한거야 죄송할거 없어" 이래주고 ㅠㅠㅠ
근데 이직하고 간 회사에서 "컴퓨터 비밀번호 몰라요? (특정 단어)는 해보셨어요?" 이 지랄 하는 중소보다 못한, 인터넷에서나 썰을 본 개ㅈ소라서 2주만에 그만둘줄은 상상도 못했지
심지어 계약서도 그때까지 안 쓴 상태라 그냥 통보하고 나옴
첫 입사한 사람에게 '비밀번호 몰라요?'는 그냥 신입 가르치기 싫다라는걸 대놓고 보여주는 거 아니려나?
업무 모르는 신입에게 교육 대신 갈구는 회사는 일찌감치 손절하는게 좋음
새로운 사람 받을 준비 안되있는 상태에서 바쁘기만 하고 사장이 일만벌리는 동네면 가능할지도 모름
난 튈려다가 걸려서 군대 갈때퇴사했음 ㅎㅎ
첫 입사한 사람에게 '비밀번호 몰라요?'는 그냥 신입 가르치기 싫다라는걸 대놓고 보여주는 거 아니려나?
새로운 사람 받을 준비 안되있는 상태에서 바쁘기만 하고 사장이 일만벌리는 동네면 가능할지도 모름
보통 이직은 첫 회사에서 얻은 경험치로 이제 어떤 회사가 괜찮은지 가늠하는 잣대가 생기는데
어떤 생각으로 두번째 회사를 들어가야겠다는 평가를 내린거임?
업무 모르는 신입에게 교육 대신 갈구는 회사는 일찌감치 손절하는게 좋음
비밀번호 몰라요?는 뭐임
알면 시1부럴 회사가 ㅈ되거지 ㅅㅂ
비밀번호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저 ㅈㄹ한다는거임?
뉘앙스상 그래보임
진짜 회사 사람들 좋은게 퇴사에 있어서 발목 엄청 붙잡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