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인 미야구치 코지가 소년원 입소자 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지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년들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존재한다는걸 인지하고 나서 펴낸 책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원형인 케이크를 3등분 하는 것은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다.
해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파악해내는 일종의 심리분석자료인데 해당 소년들은 이 문제를 어려워했다.
실제로 소년들이 그린 그림을 비슷하게 따라 그려본 그림.
저자는 이런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장애가 있는건 아니지만 인지기능과 감정 제어 능력이 약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자기 평가가 부적절하다고 파악했다.
또한, 사회성이 떨어지고, 신체 운동 기능이 또래에 비해 뒤떨어짐.
그래서 학습부진을 겪는 경우가 많아 어린 나이에 사회의 낙오자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향후 정신질환, 약물이나 도박, 게임같은 자극적인 것들에 중독될 확률도 높은편이다.
한국 소년원 입소자들의 22%가 정신과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이중에 37%가 위와 유사한 저지능,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충 소년범 100명중 7~8명이 해당된다는 것.
참 어려운 문제인데 그냥 장애인이나 저지능 범죄 이야기 나오면 서슴없이 다 죽여야한다는 사람들 보면 한숨이 나옴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니야.
장애가 아니라서 '경계선'이라고 부르는 거
나 사과 계산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어려운 문제인데 그냥 장애인이나 저지능 범죄 이야기 나오면 서슴없이 다 죽여야한다는 사람들 보면 한숨이 나옴
나 사과 계산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ㅋㅋㅋ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니야.
장애가 아니라서 '경계선'이라고 부르는 거
나도 경계 머시기 같은데
왜?
여기에 경계선 지능 여자아이들은 성범죄에 취약해서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마지막은 조금만 복잡해도 보고 따라그리는 것조차 못한다는 것
생각의 구조화를 하지 못하고 선형적(이것 다음 이것, 그 다음 이것..)으로 판단을 하고
중간에 결정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해결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향을 가짐(짜증을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