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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니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저런 일 이런 괴로움 고민 스스로 족쇄는 일 같은거 겪지 않았을텐데

마음이 괴롭다.
내가 너무 싫고 밉다.
나를 낳아준 사람에게 낳길 잘했다 너 낳고 행복했다 소리를 들어야
괜찮을거같다
그들도 지금 내 삶을 싫어하니 어쩔도리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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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크고아름다운것 2017/12/10 23:44

    ㅜㅜ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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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먹는기계 2017/12/10 23:45

    토닥토닥
    생각정리 잘 하시길 바라요
    하지만 태어나서 죄송하다는 말은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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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생길거예요 2017/12/10 23:47

    왜요 저는 님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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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gloWhale 2017/12/10 23:47

    항상 반짝이는 빛이 있어요.
    가장 밝은 부분을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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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으니 2017/12/10 23:48

    그런 말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태어나서 미안하다거나 죄송하다는 말,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말...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당신이 고통스럽고 아파한다는 게 마음이 너무 아파요.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당신이 어찌되었든 이런 고통에서 한시라도 빠르게 벗어나 행복에 가 있길 빌어요.
    늘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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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언좀하지마 2017/12/10 23:59

    하아....
    저도 부모님 얼굴에서 웃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냥 얼굴이나 부끄러움 없이 똑바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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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둥실 2017/12/11 00:17

    존재하므로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누군가에게 어떠한 가치로서 빗대지 마세요. 그리고 과거를 되내어 괴로워하지 마시고 오늘과 바로 맞닿은 내일을 살아보세요. 그것 뿐입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오늘보다는 반드시 행복질테니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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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편이없다 2017/12/11 00:22

    이렇게 태어날거였으면 차라리 다른 동물이나 인간이 아닌 어떤걸로 태어났으면 더 행복했지 싶을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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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능한젊은이 2017/12/11 01:18

    저도가끔그생각들어요  이렇게  돈타령하고  구질구질하게  살거면서 뭐하려고날 낳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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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콩떡 2017/12/11 03:16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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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요람 2017/12/11 05:33

    힘들게 내쉬는 한숨조차 소중한 사람일텐데
    왜 몰라주는걸까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당신이 힘들게 버텨온 하루가 제게도 버거웠던 밤이네요.
    그럼에도 당신이 새로 맞는 아침이 아름다운 이유는 뜬 눈에 들어오는 햇살때문이니까요.
    당신이 없으면 태어나지 못했을 새로운 하루가 또 시작되네요. 오늘도 잘 견디고 돌아와주세요. 토닥토닥해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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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설원 2017/12/11 07:05

    어떤 마음의 아픔이 있으셨을까ㅠㅠ
    지금껏 잘 견뎌주셨듯 앞으로도 잘 견뎌내주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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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fire 2017/12/11 07:57

    순간적인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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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윤 2017/12/11 08:40

    ㅎㅎ 전 엄마에게 괜히 낳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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