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코는 선샌니 밖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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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귀야운 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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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토끼군단을 보고, 단 둘이 있는 무인도에서 "마음이 맞는 상대와 함께라면 그 어떤것도 무섭지 않을것"이라며 사실상 고백어택을 박아버림!!
인생 처음으로 강렬한 충격을 받고 진로 결정했는데
분명 중학교때 엄청 노력해서 들어갔을 거임.
근데 가자마자 학교 망함
이건 틀렸다고 처음으로 자기가 키워낸 파릇파릇한 정의를 내세운 결과는
계좌 동결, 불법점거 노숙자 생활, 핫바지 교통정리나 하는 애들한테 체포당함.
그래서 처음 만난 어른이라는 사람은 어딘지 의지가 안 되는 사람
약해보이고 진짜로 약한(총 맞으면 죽는) 권위도 정의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 사람한테 다시금 저항했음. 근데 저항하는 나를 인정해 줌. 권위로 깔아뭉개지 않았음
그렇게 이런저런 일 겪다보니 다시금 정의를 내세울 수 있게 됨
타락한 선배들에게 진짜 정의를 보여주기까지, 많은 일을 함께한 사람이 바로 선생임
그래서
왜 결론이
'밧줄로 묶고 인질놀이 하다 무인도에서 밀물 타이밍 맞춰서 하룻밤 지내기' 냐고 미야코야
이게 네 정의냐고...
정말 토끼 같다니까 ㅋㅋ
인생 처음으로 강렬한 충격을 받고 진로 결정했는데
분명 중학교때 엄청 노력해서 들어갔을 거임.
근데 가자마자 학교 망함
이건 틀렸다고 처음으로 자기가 키워낸 파릇파릇한 정의를 내세운 결과는
계좌 동결, 불법점거 노숙자 생활, 핫바지 교통정리나 하는 애들한테 체포당함.
그래서 처음 만난 어른이라는 사람은 어딘지 의지가 안 되는 사람
약해보이고 진짜로 약한(총 맞으면 죽는) 권위도 정의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 사람한테 다시금 저항했음. 근데 저항하는 나를 인정해 줌. 권위로 깔아뭉개지 않았음
그렇게 이런저런 일 겪다보니 다시금 정의를 내세울 수 있게 됨
타락한 선배들에게 진짜 정의를 보여주기까지, 많은 일을 함께한 사람이 바로 선생임
그래서
왜 결론이
'밧줄로 묶고 인질놀이 하다 무인도에서 밀물 타이밍 맞춰서 하룻밤 지내기' 냐고 미야코야
이게 네 정의냐고...
선생님 늘 뵐 때마다 시나리오 참 잘쓰시네용 ㅎㅎ
가끔 영감 받아 단편 소설 적다가 던집니다 저도 ㅋㅋ
ㄷㄷㄷㄷㄷㄷㄷ 한번 끝까지 써봐요
무인도의 토끼군단을 보고, 단 둘이 있는 무인도에서 "마음이 맞는 상대와 함께라면 그 어떤것도 무섭지 않을것"이라며 사실상 고백어택을 박아버림!!
당어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