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행동에 감명 받고 생겨난 짝퉁들 히어로를 표방하나 결국 꼴통들이라 제압해야하나 이런 짝퉁들 행동, 문제들 하나하나가 주인공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문제라 그 모순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아주 맛 도리임
주인공이 골때리는 인간일수록 자기 활동에도 가혹한 규정을 잡아놨으니까
그래서 자기 짭들 설칠때 기준에 안 맞는다 싶으면 짭도 잡더라
본인(히어로)도 무슨 법적 근거로 영웅짓하는 게 아니니 본질은 똑같다는 점도 재밌고
"당신과 나의 차이가 뭔데?"
"난 하키 보호대는 안 입어!"
이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장비빨 말곤 차이가 없단거 아닌가 싶지만
사실 그 질문이 닥나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