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산주의에서 사유재산 자체를 부정하진 않음
공산주의는 개인이 생산 수단(공장, 기업)을 가지는걸 부정하지
자기 집이라던가 자기 집 컴퓨터, 재산 이런걸 부정하진 않음
쉽게 설명하면 모든 기업이 공기업이면
공산주의 사회인 것
공산주의 이념은 공동 생산, 공동 분배가 아님
직업에 따른 분배량도 다르고
일 잘하거나 못 하면 주는 포상과 벌은
자본주의 시스템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음
이념에 의해 편향된 교육이 만들어낸 공산주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잠깐 작성자야 너 혹시...

Cuka
우린 오늘부터 코뮌 친구다
"너도 혹시 빨갱이니?"
"да"
그치만 그걸 주장한게 맑스인걸 어케
"너도 혹시 빨갱이니?"
"да"
우린 오늘부터 코뮌 친구다
동무가 아니라?
이스라엘 키부츠 가 비슷한건가?
사실 공산주의 중에는 "사유재산"의 철폐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 글도 부적절한걸...
그런 일부 사례를 들고와서 공산주의 전체를 호도하는 예시가 오히려 본문이 좋은 글을 썼다는 반증이지.
그치만 그걸 주장한게 맑스인걸 어케
맑스가 생각한 "사유재산"이라는건 "생산수단"에 집중한건 맞는데
이때 포괄하는게 구체적 정의를 안보고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생산수단"이라는 단어로 표현될수 없을정도로 하위레벨
그러니까 집이나 망치 정도 수준까지 내려가는걸...
맑스가 사유재산 철폐를 주장했는가? x
맑스 이후로 많은 사상이 나타나서 개량이 되었는가? o
이 두 명제를 당장 님 댓글(들)에서 유도할 수 있는걸.
근데 왜 망했음?
망한게 아니라 수정되었을 뿐
그럼 수정한 이유가 뭐임?
체제에 한계가 왔으니깐
따지면 자본주의도 이미 망했지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진짜 자본주의(Laissez-faire)는 세상에 더는 없으니까
중간에 직업에 따른 분배량이나 성과에 따라 차등분배했다는 이야기는 나중에 생긴 수정주의임
애초에 빈부격차의 근원이 어디일까 거슬러올라간게
농경의 발달로 잉여생산물 --> 사유재산으로 이어짐인데
빈부격차의 악순환을 다시 발생시킬 성과제 차등분배를 주장하면 그 시점에서 논리적 허점이 생기는거임
저기 쥐새끼 처럼 '난 덜 일해야지!' 같은 얌체가 있다고 일반인들 살살 긁으려는 얄팍한 노림수가 지금보면 참 웃기지만 옛날에는 다들 넘어갔다는게 기가막히지.
예나 지금이나 당장 내 눈앞에서 게으름 피우는 인간이 가장 미운게 인간의 못된 심보인듯.
공산주의 특: 민주주의의 반대말 아님
약한 얌체는 굴라그로 끌려갔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