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면 좋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
근데 어느 날 누가 그러더라고
그간의 쌓아온 서사가 무너지는 게 싫다 라고
밑 바닥 처음부터 시작하면서
버튜버(캐릭터)와 시청자간 쌓아온 이전 기억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게 힘들다고
그 말을 듣고 나서 내가 참 안일한 생각을 했구나 싶었음
게다가 나도 FSS가 모터헤드에서 고딕 메이드로 바뀌고
한 번은 느꼈었던 감정 이었는데 말이야
아무튼 요즘 버튜버판에 일어나는 일 때문에
쟤들은 고작 환생 가지고 왜 저러나 하는 말이 보이길래
그냥 생각나서 적어봣슴..
일하면서도 서로 이해 못할 일들이 잔뜩 일어나는데 취미 영역에서도 이해해줄거란 기대 안함.
다만 다른사람 의견 존중해주고 무시하지말고 걍 각자 갈 길 갔음 좋겠음
"환생할 거면 왜 졸업한 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여러가지 감정이 뒤얽히기 시작하지.
고딕 메이드? 모르는 아이네요. FSS는 연재중단이 된지 오래에요.
메카덕인 나로선 이해가 더 잘 되는구나
맞는 말이란다
환생이란 단어도 솔직히 맘에 안듬 어차피 새로운 캐릭터로 새로운 서사를 써가는건데 그게 어째서 환생임
물론 당사자가 기존에 썼던 캐릭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그건 환생이 맞겠지만
그래도 난 환생을 나쁘게 보지는 못하겠드라.... 버튜버 본인부터가 쉽게 내릴수 있는 결정이 아닐뿐더러, 그렇게라도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즐겁게 하는 게 돌고 돌아서 서로에게 좋은거라 생각함...
그냥 캐릭터가 바뀌면 환생이 맞지만 전의 기억이 다 언급금지가 되어버리는데 그게 어떻게 환생
메카덕인 나로선 이해가 더 잘 되는구나
맞는 말이란다
일하면서도 서로 이해 못할 일들이 잔뜩 일어나는데 취미 영역에서도 이해해줄거란 기대 안함.
다만 다른사람 의견 존중해주고 무시하지말고 걍 각자 갈 길 갔음 좋겠음
고딕 메이드? 모르는 아이네요. FSS는 연재중단이 된지 오래에요.
환생이란 단어도 솔직히 맘에 안듬 어차피 새로운 캐릭터로 새로운 서사를 써가는건데 그게 어째서 환생임
물론 당사자가 기존에 썼던 캐릭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그건 환생이 맞겠지만
환생이지. 이어지는거 없이 영혼만 같고 아예 새롭게 시작이니까.
반대로 전 아바타에서 이어지는게 있다면 전생이겠고.
그냥 캐릭터가 바뀌면 환생이 맞지만 전의 기억이 다 언급금지가 되어버리는데 그게 어떻게 환생
갠적으로는 차라리 그렇게라도 새 소식 들리는게 뭔가 맘이 놓임
버튜버 그만두고 아무 소식도 없으면 괜히 더 슬퍼져서
"환생할 거면 왜 졸업한 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여러가지 감정이 뒤얽히기 시작하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는데 전작 주인공은 은퇴하고 신주인공 나와봐바
엄청 공허하고 내가 정을 붙일 수 있을까? 이 생각든다
기업세들은 맴버들과의 캐미도 있기 때문에 더 안타깝지
솔직히 지금 보는애들 환생하면 정 못 붙일거 같아
환생을 하거나 말거나 상관은 없지만
그렇게 얼마 안가서 부활할거면 그냥 담백하게 그만뒀으면 하는 바램
그래도 난 환생을 나쁘게 보지는 못하겠드라.... 버튜버 본인부터가 쉽게 내릴수 있는 결정이 아닐뿐더러, 그렇게라도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즐겁게 하는 게 돌고 돌아서 서로에게 좋은거라 생각함...
아이피 하나 버린거나 마찬가지니까
이전 서사가 전부 차단되는 게 슬픈 거임 ㅇㅇ...
솔직히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있지 하고있어
답이 없는 문제라서 더 골때림
그래서 결국 마음안까지 끌리는 상태가 아니게되면
환생으로 찾아봐도 관심이 적어지더라..
나도 딱히 환생이나 전생 같은건 신경 안쓰는데 사람들이 싫어하더라고
이 바닥에서는 그게 주류인거니까 그냥 적당적당히 넘어가는 수 밖에...
'안의 사람'이 만들어가는 방송의 분위기를 좋아하는거랑 '그 캐릭터' 자체에 집중하는 정도로 보고 있어
일반 인방은 좋든 싫든 뭘 하든간에 자신에게 남는데 버튜버는 졸업하는 순간 이후로는 부정적인 꼬리표만 남게 되는거같음
물론 개인세였으면 별 상관 없는데 기업세같은 경우 훨씬 심해지는거같음 배신자라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고
용사님이 이뤄내신 업적이 초기화된 채로 새 세계를 시작하는 느낌이지
용사 자체에게 쌓인 경험치는 없어지지 않더라도
차라리 회사랑 대차게 싸우고 나간거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왜 환생함? 이생각이 들어버리면 애매해지는거지
그냥 환생도 아님 기존 기억은 못 쓰는 환생임
이거 그냥 다른 사람 아님?
그럼 윤회라고 합시다!
추억을 다들 알고 기억하지만
일부러 모른척하는 모습도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그들만의 추억 방법이 아닐까
예전에 잔잔한 라디오 방송 하던 버튜버가 있어서 걍 작업할 때 틀어놓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일상이 바빠져서 잊고 지내다가 문득 생각난 적이 있었음.
그래서 뭐하나 검색해봤는데 ja위 성인방송 하는 버튜버로 바껴있던..
그냥 이직했다고 생각하니 별 생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