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캐나다 총리 선거날임. 트럼프가 캐나다 총리 선거날을 기념해서 캐나다인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올렸음.
캐나다 국민 여러분께 행운을 빕니다. 캐나다가 소중한 51주가 된다면 세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군사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무료로 늘리고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목재, 에너지 및 기타 모든 사업체의 규모를 4배로 늘리고 관세나 세금이 전혀 없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가진 사람을 선출하십시오. 수년 전에 그어진 인위적인 선은 더 이상 없습니다. 이 땅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보세요. 국경 없이 무료로 다니는 겁니다. 부정적인 요소 없이 모든 긍정적인 결과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야만 했던거에요! 미국은 더 이상 캐나다에 과거에 지출했던 연간 수천억 달러를 보조할 수 없습니다. 캐나다가 미국의 주가 아니라면 이건 말이 안 됩니다!
캐나다는 전 총리였던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가 인가가 바닥이었는데 트럼프가 계속 51번째 주 드립을 쳐대서 강경대응을 하고 나선 뒤 자유당의 인기가 회복되기 시작하고 여기서 트뤼도는 스스로 물러남. 한편 트럼프와 같은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캐나다 보수당은 트럼프의 연이은 캐나다 51번째 주 발언들 덕분에 인기가 떨어지는 현상을 겪고 현재 다 이긴 선거를 질 지도 모르게 되는 상황에 처함.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역사적 반동이 일어난 것을 볼 수가 있음
현재 자유당 임시 총리는 마크 카니라는 사람으로 예전 보수당 시절에 캐나다 중앙 은행 총재를 했던 사람이며 영국 중앙 은행 총재도 했던 사람임 (총재 시절 브렉시트를 반대했음). 별 다른 이변이 없으면 자유당이 또 이길 수도 있게 되어버림.
동맹국에게 대놓고 우리의 일부가 되라! 란 소릴 제정신으로 지껄이며 내정간섭하는 새끼는 저 새끼가 최초일거야
동맹국에게 대놓고 우리의 일부가 되라! 란 소릴 제정신으로 지껄이며 내정간섭하는 새끼는 저 새끼가 최초일거야
한중일이 사이가 나빠서 체감이 잘 안되지만 저건 정말 어머어마한 트롤링 발언 아니냐
“세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군사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무료로 늘리고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목재, 에너지 및 기타 모든 사업체의 규모를 4배로 늘리고”
반장선거하냐?
자유당의 승리요정
누가 보면 적성국한테 도발하는 건 줄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