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수과목이라 학부 중간고사 쳤는데 방금 담배피다가 교수님 뵙고 꿀밤맞음 학부생들은 다 한페이지도 못채우고 내는데 너만 씨 3페이지 써서 냈어 ㅁㅊㄴ아 각주 달라셨잖아요 그걸 진짜 다냐 힝 까래서 깠는데
아하 내 답안지는 관동별곡이었구나!
쪽수까진 못달고 개론서 정도야 워낙 각주로 많이 쓰니까 기억하죠...
ㅇㅅㅇ... 평범한 머글들은 그런게 안됩니다 으르신 ㄷㄷㄷ
하도 많이 달다보면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오픈북도 아닌데 각주를 어케 달아용? ㄷㄷ?
그걸 보통 청개구리라고 부른다
흑흑 말 잘 들었으니까 충신 아닌가요
교수: 됐고 너 대학원으로 따라와. 빨리
와있으니까 선수과목이지
그걸 보통 청개구리라고 부른다
흑흑 말 잘 들었으니까 충신 아닌가요
이녀석 분명 고려사쪽일텐데 보면볼수록 정철이군!
아하 내 답안지는 관동별곡이었구나!
오픈북이셨음?
ㄴㄴ
오픈북도 아닌데 각주를 어케 달아용? ㄷㄷ?
쪽수까진 못달고 개론서 정도야 워낙 각주로 많이 쓰니까 기억하죠...
ㅇㅅㅇ... 평범한 머글들은 그런게 안됩니다 으르신 ㄷㄷㄷ
하도 많이 달다보면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모저모 괴인의 풍모를 보이는 유게이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