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인데
십자가형은 반역자와 그 집안의 노예, 주인을 죽인 노예, 중범죄자 등에게 아주 한정적으로 선고되는 최고형벌이었음
오히려 철학자 켈수스, 작가 루키아노스 등이 이를 풍자한 서신이나 작품이 알려졌고
십자가에 못 박힌 나귀를 숭배한다는 조롱을 담은 낙서가 발견되기도 하는 등
확실히 기독교를 전파하는데 오히려 지도자가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것은 조롱거리이고 방해가 되는 내용에 가까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가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것을 초기 기독교인들은 계속 알렸다는 점에서
예수라는 인물이 있었고, 진짜로 십자가형을 당하지 않았으면 과연 그랬을까? 라는 정황적인 증거로 생각되고 있음
다시 말해 만약 예수가 신화적 인물이라면
"흉악범"이었다는 설정을 초기 기독교인들이 굳이 만들어서 알려야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
참고로 시간적으로
대속 교리를 집대성한 사람은 사도 바울로 추정되고 있는데
사도 바울은 로마의 기독교 사회 성립 이후에 기독교를 받아들인 사람이라,
이 십자가 대속 교리는 이미 기독교가 활발하게 전파된 다음에 자생적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보는것이 자연스러운데,
한마디로 대속 교리 때문에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것을 일부러 알리지는 않았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임
간통이 패시브인 여러 신화들이라던가
장애인이 주신인 북유럽 신화등등
딱히 좋지 않은 것들에 대해 알리는 건 특이할 게 없는딩...
지금이야 삼위일체론이 기독교 핵심 교리지만 당시에는 자기가 신이라고 하고 다니는 이상한 목수였겠지....
도킨스 같은 무신론자도 야훼는 존재를 부정하더라도 예수라는 한 명의 인간은 존재했다고 인정한다더라
도킨스 같은 무신론자도 야훼는 존재를 부정하더라도 예수라는 한 명의 인간은 존재했다고 인정한다더라
지금이야 삼위일체론이 기독교 핵심 교리지만 당시에는 자기가 신이라고 하고 다니는 이상한 목수였겠지....
간통이 패시브인 여러 신화들이라던가
장애인이 주신인 북유럽 신화등등
딱히 좋지 않은 것들에 대해 알리는 건 특이할 게 없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