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나딤 요원.
아내와 두 자식 사미, 시마와 함께 살던 사람 좋은 가장.
그는 형수의 병으로 집안에 돈이 없어 승급을 간절히 원하던 FBI 요원이었고
당시 수감되어있던 윌슨 피스크, 즉 킹핀을 이용해 정보를 빼내 공을 세우고 승진하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킹핀은 나딤의 머리 위에 놀고 있었고,
나딤에게 한정된 정보를 제공해 자신의 경쟁 조직과 숙적 데어데블을 FBI가 제거하게 유도.
더 나아가 FBI 요원마저 포섭해버리고
결국 자신이 킹핀에게 놀아났고 내부에 배신자기 있다는걸 깨달은 나딤은
평소에 신뢰하고 잘 알던 10년지기 상사에게 달려가 모든 것을 밝히고 책임을 지려 하지만...
그 상사 역시 킹핀에게 붙은 배신자였다.
그녀는 증인으로 데려온 다른 요원을 죽여버리고 나딤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운 후
그 누명이 공개되고 가족이 위험해지기 싫으면 킹핀에게 협조하라고 강요하는 상황.
심지어 추후 대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저 살인은 오히려 상사가 나딤을 살리려 저지른 거였다.
진실을 밝히려 들면 나딤이 살아남을수 없었을테니.
10년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만큼 나딤은 상사가 돈 때문에 킹핀의 아래서 일하는건 아니라 확신하고
이유를 캐묻는데...
결국, 훌륭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나딤은 그렇게 피스크의 수하로 전락하게 된다.
킹핀 따까리들도 총이 있음.
저 모든 짓거리를 킹핀 혼자서 저지른게 아니라 킹핀이 머리에 앉은 조직 전체가 저지른거라.
킹핀이 현실밀착형 권력형 빌런의 표본이라 생각함
킹핀이 현실밀착형 권력형 빌런의 표본이라 생각함
걍 킹핀을 죽이는게 쉽겠는데?
총 뒀다 뭐해?
킹핀 따까리들도 총이 있음.
저 모든 짓거리를 킹핀 혼자서 저지른게 아니라 킹핀이 머리에 앉은 조직 전체가 저지른거라.
에코 : (눈치.......)
킹핀이 판짜는 능력은 진짜 마블 히어로/빌런을 합쳐도 상위권인거 같아
거의 톱 같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