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3 아는 입장에서는 캐릭터들 나올때마다
누구 모티브고 어떤거랑 연관되고 이런거 분석하는 입장으로 봐서 잼있는데
붕스만 즐기던 입장이면 열차팀은 3버젼째 나가리고
엠포리어스 캐릭들만 보여주니까 짜증날수도 있겠더라.
거기에 붕스만 하는사람들은 이제야 스토리 떡밥이 풀리먄서 진행되기 시작한것처럼 느껴질수도 있긴한데..
아직 사이퍼나 히아킨등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버전마다 풀어야되고
안풀린 캐릭들이 많아서
재대로된 스토리는 아마 3.5쯤되야 본격적으로 시작될거고
그와중에 페이트콜라보도 있고...
스토리를 캐릭터 소개로 써먹으면서 방식은 붕3낙원 방식을 채택한느낌이라 나야 익숙한데 싫어하는사람 많을만도함.
ps. 아래내용은 그냥 개인감상
웰트가 엠포리어스가면 대체 무슨생각이랑 행동할지도 ㅈㄴ궁금하고
이번에 라이덴나온것도. 붕3 MEI박사 오마쥬해준느낌이라서
오오 역시 니가 나와야지 이 생각이 먼저들었단말이여...
검은 물결이라는것도 침식의 율자의 데이터해킹느낌이고...
미미가 깨우는것도 대놓고 엘리시아 보이고
파이논 연설할때나 구원구세 관련이야기할때마다 웃음이 나오고 그러긴함
붕삼 안해본 입장으로서 딱히 엠포리어스 스토리에 불만 없는데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 같음
내 주변이나 유게에서도 스토리 불만있는사람들이 좀보여서..
저는 붕삼도 낙원 관련된 영상도 안보고 엠포리어스 들어갔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개성이 잘 나와서 좋았는데 문제는 너무... 길어요. 시간이 너무 걸려요 ㅠㅠ
거기다 매 버전마다 스토리를 했더니 3.2버전에 와서야 개선이 되었는데 강제 퍼즐, 몹 잔뜩 배치해서 전투하느라 시간 걸려서 결국, 아케론 꺼내게 되고...
마무리는 이제 스토리 거의 끝났다! 했는데 거기서 1시간 더 남아있고, 퍼즐까지 끼얹어버리니 짜증만 나더라고요.
3.2는 그런 부분이 개선되어서 솔직히 걱정했는데 많이 좋아져서 개선하는 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도 사실 다룰 캐릭터들이 많고 그 캐릭에게 근본주입하기위해서 많은분량 쓰는방식인데
열차팀 스토리를 보고싶어하는데 엠포만 나온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이번 3.2는 스토리에서 퍼즐로 불편한거없고 전투도 중요한거 몇번만하면되서 좋긴했습니다.
스토리에선 척자로 다니는데
3.1까지는 전투때매 아케론쓰고 다녔던지라..
사실 저는 열차팀 캐릭터들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 단항도 나쁘지는 않은데 단항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 거 같긴 해요.
전 빌드업 좋아하긴 해서 차근차근 쌓기만 하면 불만은 없긴 합니다.
다만, 최근 트렌드 상 이런 식으로 스토리 스텍 쌓는데 오래 걸리거나 주역(넓게 보면 열차팀 전원)이 오래 부재하는 건 대다수의 독자들이 싫어하는 방식인 것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붕괴 스토리 전개 방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무척 긴 호흡으로 천천히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끝즈음에 크게 터트리는 방식을 잘 쓰는 걸까요? 다만, 그렇다면 주역이 플레이어블(황금의 후예)가 아니라 열차팀으로 잡고서 전개하긴 했어야 했는데 아마 주역을 열차팀보다는 엠포리어스 등장인물을 중점으로 잡지 않았을까 합니다.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부분이어서 뭐라 이야기하기가 참 어렵긴 하네요 ㅠ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당시에 애내는 무슨 근본없는 애들이냐는 소리도 있었는데
1년동안 각캐릭터들 스토리를 풀면서 근본을 주입했다 라는느낌이었죠.
현재 스타레일 엠포리어스를 보면
3.0 전체적인 엠포리어스 세계관 설명
3.1 마이데이 트리비 개인스토리
3.2 카스토리스 아낙사 개인스토리
메인스토리라는 줄기에 각 캐릭터들의 개인스토리 설명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붕스 초기에있던 각캐릭터들의 전설임무? 그거를 메인 스토리에 포함시켰다고 보면되요.
백로 스토리 클라라 스토리등 말이죠.
이게 장점이 있긴한데 단점으로는 스토리가 엄청 늘어지는 형태가 되는...
붕3 연계성 걱정하는건 붕3했던 유저들이지 모르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신경 안쓰고 스토리 보고 있긴함
스토리가 워낙 빌드업이 길게 준비된 계획이라 그거에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붕3 모르면 이해 못한데" 이런걸로 신경쓰진 않음
야릴로 페나코니 선주까지 싹다 붕3캐릭이나 설정 나오긴했는데
엠포는 불만많은 사람들이 좀 보여서...
몰라도 상관없긴다고 공식이 말하긴했어도
뭐라해야되나..
페나코니에서 웰트 아케론사이의 대화같은 느낌이 너무많이보임.
그냥 예민한거일수도있긴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