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답은 놀랍게도 '그렇다'이다. 조현병을 겪는 청각장애인 대부분이 환청 증세를 경험한다. 다만 선천적 청각장애인의 환청 증세는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수화의 동작이나 특정한 입술의 모양 등이 눈 앞에 휙휙 스쳐지나가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그럼 그냥 환각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시각이 아니라 엄연히 언어 신경와 관련된 증상이라 환청으로 분류된다고 함
평생 시력이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은 치료를 통해 눈의 시력이 회복되어도 뇌가 시각 감각을 처리하지 못해서 여전히 장님임 ㅋㅋ
그래서 눈 고친 다음 재활 훈련을 해야된다더라 ㅋㅋ 뇌가 시각적 정보에 익숙해질수있게 ㅋㅋ
갑자기 허공에서 손만 튀어나와 누가 수화하고있음
상상속의 친구는 어른되면 사라진다구
빙봉
그걸 자연스럽게 여기게 됨
많은 수의 정신질환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큰 문제점은 환자 본인이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임
데츠 롸잇 만삧삧..
난 청각장애인들이 태양이 시끄러운 소리를 낼 거라고 생각했다는게 제일 놀라웠는데
글자가 지나가는건 환각으로 가버리나보네
그러면 일반적인 조현병 환자보다
어 이거 환청이네라고 자각하는게 좀 더 빠를까?
그걸 자연스럽게 여기게 됨
많은 수의 정신질환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큰 문제점은 환자 본인이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임
더 소름끼치네 ㄷㄷㄷ
갑자기 허공에서 손만 튀어나와 누가 수화하고있음
평생 시력이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은 치료를 통해 눈의 시력이 회복되어도 뇌가 시각 감각을 처리하지 못해서 여전히 장님임 ㅋㅋ
그래서 눈 고친 다음 재활 훈련을 해야된다더라 ㅋㅋ 뇌가 시각적 정보에 익숙해질수있게 ㅋㅋ
오..
와 태어날때부터 시각장애를 앓다가 나중에 시각 회복했을때,
사람이나 다른 무언가 생명체를 볼때 처음보는 형태일테니까
어쩌면 자기가 상상하던거랑 엄청 다르거나 엄청나게 끔찍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ㄷㄷ
모야 그럼 눈이 보이는데도 정사각형을 못 본다고? 모서리가 같은 사각형이란 개념을 알아도?
드라이버 설치해야 인식 되는거같네 뭔가 ㅋㅋ
'인지' 담당 파트가 통째로 교체되는 셈이구만
그러고보니 어릴때 머릿속에서 누가 부르는소리나 말하는소리 같은거 가끔 들렸었는데 어른되니까 사라짐.
상상속의 친구는 어른되면 사라진다구
빙봉
데츠 롸잇 만삧삧..
진짜 두뇌쉑 염병이 따로 없네
이런 느낌일까?
청각 신경 멀쩡해도 스트레스받으면 이명생기니까 비슷하겠지
내가 요즘 그럼 아오..
저것은 환술의 인!
난 청각장애인들이 태양이 시끄러운 소리를 낼 거라고 생각했다는게 제일 놀라웠는데
선천적인 청각장애인이 그냥 대화하는데 밑에 자막뜬거 보고 아 나 지금 꿈꾸고 있네. 했더거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