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과 a7r3를 고민하다 크롭바디 a6500 구입한 이유...

니콘 D3 와 A7R 사용중인데
알다시피 A7R로 뛰어 다니는 아이들 초점 잡아 촬영하면 95% 초점 나가 버리죠.
그렇다고 요즘 4K촬영이나 120p 슬로우 촬영등 동영상 기능도 부족하죠
사진은 주말엔 스냅일하고 가족들 기록하기엔 D3로 만족하고 있지만
크고 무거워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싶은 욕구를 저하시켜
작고 가벼우며 동영상 기능이 좋은 카메라가 필요했어요.
바디깎기 장인 소니님께서 이번에 A9과 A7R3 내놓으며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렸는데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되더군요.
a6500 어때? 동영상 기능 좋고, 작고, 가볍잖아.
그리고 평소 사진은 카메라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심도가 중요한것도 아니라면서
왜 자꾸 크고 무겁고 비싼 풀프레임만 바라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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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견적 내어 보니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최근 시그마 16mm f1.4 등 작고 가벼우며 밝은 렌즈등도 나왔다고 하니
그래 크롭바디라도 쩜사 쩜팔정도면 심도가 얕아 프레이밍하기 충분하잖아
A9 가격이면
a6500에 에델크론 슬라이더, 액션모듈, 짐벌등 갖고 싶었던 영상 장비를 모두 구매해도 돈이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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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냅일은 니콘 D3
휴대하며 가족 사진과 동영상은 a6500 결심하고 물건을 하나하나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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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좋네요
a6500
16mm F1.4
18-35 F1.8
10-18 F4
18-105G F4
에델크론 슬라이더 플러스 M
에델크론 액션모듈
짐벌 크레인2
이렇게 중고장터 및 새제품등을 구매해도
a9
24-70GM
보다 저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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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동안 D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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