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딱히 반동인물이나 큰 고난은 없는 만화인데,
그 중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고난이 있긴 하다.
그게 뭐냐면 고죠 본인.
정확히는 그 더럽게 깐깐한 장인정신+낮은 자존감.
이 중 하나만 있으면 모를까 장인 집안의 완벽주의+어릴 때 트라우마가 합쳐져서,
복장이 완벽하지 않거나, 검은색이 마음에 안 들거나, 그냥 실패할 가능성만 있거나,
뭐가 아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밑도 끝도 없이 자기 무덤을 파서 드러눕는 걸 볼 수 있다(...)
이 심적 갈등은 작중 내내 조금씩 개선되다가 하니엘 편에서 완벽하게 해소되는데,
그럴 때마다 마린이 고죠를 끌어올려주는 것도 작품의 묘미 중 하나.
젠장! 고죠!! 너는 멘헤라도 최강이라는거냐!
쥬쥬는 제가 데리고 살아도 되져?!
휴.. 고죠같은 남친생겼으면 좋겠다
고죠군이 저런 요소가없으면 자지큰 만능맨이라 저거라도ㅈ넣어야
보톡스까지 한 남잔데 단단히 케어해줘야지
전설의 보톡스
보콕스
휴.. 고죠같은 남친생겼으면 좋겠다
젠장! 고죠!! 너는 멘헤라도 최강이라는거냐!
쥬쥬는 제가 데리고 살아도 되져?!
줄 서 임마
쥬쥬랑 사귀는거랑 신쥬랑 사귀는거랑 어느쪽이 더 페도일까
고죠군이 저런 요소가없으면 자지큰 만능맨이라 저거라도ㅈ넣어야
보톡스까지 한 남잔데 단단히 케어해줘야지
그리고 무난하게 결혼엔딩
솔직히 마린이 고죠 침대위로 업어쳐서 개같이 먹는 연출이 없는게 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