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을 하다보면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주인공인 V의 머릿속에 살아가는 조니 실버핸드.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이자 전설적인 밴드 사무라이의 보컬 기타리스트로 작중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 중 하나로 유저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한다.
한편 서브 퀘스트 도중에는 조니 실버핸드의 친구이자 월드 스타인 케리 유로다인과 재회하는 장면이 있는데
V는 케리와 조니와 친구였던 것을 이용하고자 했지만, 대뜸 처음보는 놈 or 년이 "제 머릿속에 죽은 님 친구가 있어용!" 했다가는 당장 들이닥친 맥스택이나 트라우마 팀에 의하여 벌집 피자가 될것이 분명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조니는 자기가 생각해도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V에게 몸의 소유권을 잠시 넘기라고 말하고는
세상에서 사무라이의 기타리스트였던 자신만이 오직 할 수 있는 연주를 시작한다.
갑자기 어떤 미친 새끼가 자신의 집에 와서 죽은 친구의 기타를 치는 상황에 개빡친 케리 유로다인.
하지만 조니는 총이 눈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연주를 이어나가고
그런 신들린 연주에 잠시 말을 잃은 케리는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계속하라는 말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말이 아닌 소울로 상대방의 정체를 깨달은 상황.
이거 좀 멋있었지. 참고로 저기 죽기전에 뭐라고 했는지 해봐 이거 회상씬에서 어떤걸 선택했는지에 따라 대사 바뀌더라.
여자 v로가면 그동안 못본사이에 가슴 키웠다고 했던가
조니 실버핸드를 논할 때 C발은 절대 빼면 안됨. 조니와 C발은 한 몸이다.
사펑 시작할 때 조니를 이해하면 머리가 없는 거지만, 사펑 끝날 때 조니를 이해하지 못하면 가슴이 없는거라구
조니 실버핸드를 논할 때 C발은 절대 빼면 안됨. 조니와 C발은 한 몸이다.
조니 ㅅㅂ핸드
여자 v로가면 그동안 못본사이에 가슴 키웠다고 했던가
케리는 게이라서...
이거 좀 멋있었지. 참고로 저기 죽기전에 뭐라고 했는지 해봐 이거 회상씬에서 어떤걸 선택했는지에 따라 대사 바뀌더라.
아무리봐도 홍철이형같이 생겼어
근데 키아누리브스 연기가 별로라고 해도 진짜 조니 연기는 너무 완벽했어 ㅠ.ㅠ
무뚝뚝해서 감정선 전달 안되는게 흠이라는데 어찌 시니컬한 ㄱㅅㄲ 연기를 그리 잘하는지
사펑 시작할 때 조니를 이해하면 머리가 없는 거지만, 사펑 끝날 때 조니를 이해하지 못하면 가슴이 없는거라구
오만 이상한일이 다 벌어지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도 놀랄만한 수준의 일이긴 하지.
이부분 진짜 연출 좋았음
더빙도 끝내줌
50년이 흘렀는데도 연주만 듣고선 조니가 맞다고 "확신"한다는게 진짜 대단함.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