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2편 마지막에 합체한 옵티머스 제트프라임.
요 SR71 블랙버드의 스크램제트 엔진 두짝이 양 어깨 뒤에 붙어서 부스터로 쓰이는데
대충 이런 식이다.
헌데 폴른과 싸우다가 따까리인 메가트론이 덤벼들자
우선 육탄전으로 팔 한쪽을 날려버린 후...
저 비행용 엔진을 180도 돌려서 분사구에서 빔을 갈겨버린다.
뭔 엔진 출력 최대로 올려서 분사구 후폭풍으로~ 같은거 아니다.
그냥 깡 파랑빔 갈겨버린거 맞음.
저만한 떡대 엔진이 캐논으로 사용된 셈이니 당연히 위력은 출중했고
메각하는 저걸 가슴 아래에 처맞고 그대로 뻗어 리타이어.
당시엔 비행기 엔진을 캐논으로 빔을 쏴버린다고?? 하는 일종의 컬쳐쇼크였던 장면.
용자물이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트포 실사영화에서 저런게 나왔으니 로망뽕이 쩔었지.
1, 2편은 진짜 재밌었지
1: 액션이 아쉬웠어
2: 스토리가 아쉬웠어
3: ...
난 5편이 가장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