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삼아 마브 전술 쓰던 놈이 다 뒤져서, 라고 말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1년 전쟁 당시 '아무로'가 '마브 전술'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까움.
1년 전쟁 당시 화이트 베이스는 사실상 전투인력이 아무로 밖에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였고,
카이나 하야토, 류 등이 건탱크 등이 보조하긴 했지만 결국은 후방 지원이지 함께 같이 돌격하는 건 아니었음.
합체기인 G아머 조차 까놓고 웨이브 라이더 정도 기능이지 함께 싸운다보단, 아무로를 적지에 배달하는 비중이 높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아무로는 1대 다수를 상대하는 쪽으로만 성장했고, 그렇게 건담의 데이터를 만지작 거렸음.
그 성향이 드러나는 게 아무로가 스스로 파일럿이면서 메카닉 체크까지 맡고 있는 것.
당연히 메카닉에게만 맡기지 않고 자기 스스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로의 방식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맡기면 불안하다, 쪽에 가까움.
이런 아무로의 전투기록과 성향은 단순히 아무로 개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완전히 교범화 되어서 연방은 물론이고 네오지온까지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 쭈욱 후기 우주세기까지 넘어가다보니 MAV 전술이라는 게 정립되기 힘들었던 것.
물론,
우주세기에서 나온 MAV 전술을 격파해버린 것도 아무로가 맞긴 하다.
전술을 정립해야할 초창기엔 건담이 깡스펙으로 모빌슈츠전 메타를 밀어버리고
이후엔 화베 크루가 짬이 쌓이면서 뒹굴긴 하는데 워낙 상황이 거지같아서 아무로 혼자 밀어넣어지거나 본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지
건담 1호기도 안날려먹고 회수 가능했으면 많이 바뀌었겠다
괜히 우주굇수란 소릴 듣는게 아님
???: 이 뉴타입 능력을 가지고 할 줄 아는게 쌈박질이 다라고?!
전술을 정립해야할 초창기엔 건담이 깡스펙으로 모빌슈츠전 메타를 밀어버리고
이후엔 화베 크루가 짬이 쌓이면서 뒹굴긴 하는데 워낙 상황이 거지같아서 아무로 혼자 밀어넣어지거나 본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지
건담 1호기도 안날려먹고 회수 가능했으면 많이 바뀌었겠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온군 에이스가 전부 죽은것도 아니고 일년전쟁에서 살아남은 사우스 버닝이랑 불사신소대같은 베테랑 연방병들도 많을텐데 집단전 교리가 아무로의 특수한 상황에서 못 성장한건 그냥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다고 봐야 ㄲㄲㄲ
아무로가 남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퍼런스가 짜인건데 아무로 본인이 마브가 필요 없는 사람이니...
아무로의 마브가 될려면 최소 컷이 뒤눈달임
마브 전술 비슷한게 있었는데요
현역 시절에는 이런 적 없었는데 하는 표정 왜케 티배깅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