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 세계관에서는 핵전쟁 이후로 사람들이 방사능을 피해서 안전한 지하 속에서 숨어살면서
끈질기게 생존하면서 지상 밖이 나아질때까지 기다리고 있음
그런데 메트로 사람들이 어떻게 식량을 자급자족해서 살까?

사육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가축 소는 이미 멸망해서
사육하기에 그나마 쉬운 가축 돼지를 키우는데 돼지가 먹는 사료도 방사능 절인 것인지 알수없음 ㅋㅋㅋ
그래서 메트로 세계관에서 돼지고기가 꽤 비싼 편

메트로 세계관에서 존나 구하기 힘든게 야채인데 구할수있는 야채 중에서 버섯 밖에 없음
그것도 방사능 버섯
이걸 요리해서 먹고 멀쩡히 버티는 메트로 사람들 클라스 ㄷㄷ



해산물도 역시 빠질수없는데 메트로 사람들이 지하에서 침수된 곳에서 방사능 절인 새우, 물고기 낚거나
밖에 나가서 강에서 방사능절인 돌연변이 새우랑 물고기를 그물로 잡아서
구워먹거나 국탕요리로 해먹음 ㄷㄷ

그래도 제대로 된 음식 먹고싶으면
핵전쟁 이전의 문명 시대에 만들어진 유통기한 꽤 지난 캔통조림 찾아서 구하면됨 ㅋㅋㅋ
근데 통조림이 존나 구하기 힘들다 ㅋㅋㅋ
왜냐면
방사능뿐만 아니라 무서운 돌연변이 괴물들이 득실대는 바깥에 나가서 구해야하고
사람들이 손길이 안 닿는 무서운 지하 공간에 숨겨진 캔 통조림을 찾으려가다가 돌연변이 늑대들한테 기습당하기 쉽기때문이다
또 통조림 음식도 한정적인데 콩, 과일 절임, 고기 등등 몇개 밖에 없는걸로 보임
근데 막상 요리해서 먹기가 별로 안좋다고?
잘차리면됨 ㅋㅋㅋ

이렇게 잘 차리면
그나마 먹을만함 ㅋㅋ
아아 크램 아십니까..
이런거보면 폴아웃 세계는 대유쾌 마운틴임
200년된 통조림, 콜라도 맛있게먹고 다님
흑흑 아티욤 이쁜 마누라 있어서 다행이ㅑ
방사능 새우는 사람 잡아 먹게 생겻는디
게임하면서 이런 음울한 배경을 꾸준히 보여줘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