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부터 가게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
5시 40분 대기 손님 8명
7시에 사장 할아버지 출근
몸이 아파서 잠시 쉬는 사장님
아침 오픈 전 포장 주문부터 먼저 받는 중
오전 7시 40분 대기자 50명 정도
주방장 직원 분도 허리가 아파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일을 하고 있음
오전 1시쯤 먼저 출근해서 거의 7시간째 음식 준비 작업을 했음
오전 9시 27분 대기자 줄이 반대편 쪽으로도 생겼음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사장님
손님들 대부분 라멘과 볶음밥을 주문한다
점심 장사 후 허리가 아파서 앉아서 쉬는 사장님
직원들 모두 아직 식사를 못했다
건물주에게 마지막 월세를 전달하는 사장님
대표 메뉴 새우 볶음밥
저녁 영업시간에 마지막 웍질 중인 사장님
끝났다
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사장님
59년간 해왔는데 정말 고됩니다
손님들과 기념 사진 촬영
10살부터 집안 사정으로 일을 시작해
11살부터 웍을 잡았습니다
제 인생의 90%를 이 일에 바쳤습니다
체인점을 운영하자며 A사는 4억엔, B사는 5억엔을 제안 했습니다
체인점 인테리어 비용의 20% 수수료, 재료비 및 가맹비 등의 많은 수수료를 받아가며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가맹해서 처음 시작하시는 업주분들은 보통 3~4천만엔의 빚을 지기 때문에 제가 거절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저 시내에 있는 라멘집 아재로 기억되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래된 일을 그만두면 참 시원하면서도 씁쓸하지...
59년 볶음밥 맛은 ㄷㄷㄷ
여행 가서 우동 한그릇 먹겠다고 2시간30분 기다렸던거 생각나네 ㅋㅋ
59년 볶음밥 맛은 ㄷㄷㄷ
오래된 일을 그만두면 참 시원하면서도 씁쓸하지...
여행 가서 우동 한그릇 먹겠다고 2시간30분 기다렸던거 생각나네 ㅋㅋ
50억을 거절하다니 어떤 신념이 있어야 저럴수있는지 모르겟네;;
동내 단골집 나이건강문제로 맛이 이어지지않고 사라지는거 너무슬퍼...
내가 체인화좀 시키고 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