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코로네 선수 날카로운 질문을 정면으로 내리꽂습니다.
몇번이나 대화를 했는데 할때마다 점점 윗사람이 등장함ㅋㅋㅋ
졸업 방어를 위한 커버의 인원 강화... 는 실패ㅜㅜ
역시 마지막으로 등장한 건 야고? 여담이지만 시온은 야고에게 직접 스카웃받아 입사했다.
의외로 라스트 보스는 야고가 아니었다!! 근데 누구였는지는 말 안 해줌. 말해줘도 어차피 모르지만...
대부분의 상장회사에서 사장은 최종 보스가 아니긴 하지...
마지막에 어울리는 질문
어렵지만 정말 대답을 듣고 가고 싶은 질문이긴 합니다
지금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 2~4년 전 그때의 홀로라이브라 생각할 것
직원도 겨우 5명 정도밖에 안 되고 모든 걸 함께 만들어 가던 시기의 홀로라이브
3기생이 들어올 때 즈음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같이 힘내자고 채팅을 보내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온이 굳이 나서서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지금은 제대로 된 회사가 되어버렸다
회사가 커지면 많은 게 바뀌고 당연하던 게 당연하지 않게 되기도 하지
동아리 같던 시기에는 느끼지 못하던 것들이 회사가 되니 낯설게 다가오기도 하고
그래도 소속이라면 회사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
소속되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소속이 아니라면 정말 즐거웠던 추억만 가지고 새로이 출발할 수가 있으니 이제 그 기억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러 떠날 예정
트위터 꿀잼 트위터에서 평생 살래! 하던 애가 야고의 부탁을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와서 굴지의 회사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주축이기도 했으니 인생이라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니긴 함...
개이모의 깊은 뜻...
그래도 졸업은 하지마!!!
뭐 너무 잘나가니깐 그거에 대한 부담이 엄청났겠지
어제 마슈마로 2연타는 정말 뜻깊은 자리였어
마무리가 킨타마 파티가 돼서 그렇지
상장회사라 그런지 윗선에서 쥐흔하는게 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