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안에 반찬 있어.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렴~~~!! 있을거라 생각했니?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란다. 냉장고 안에 재료가 있으니까 스스로 만들어서 먹으렴. 재료 정도는 니가 사!
주기싫으면 주기싫다고 말해... 사먹고 오게...
걍 "알아서 밥해먹으렴" 써놓으시지 그러셨어요
똥개훈련은 대체 어째서
그런고로 오늘 재료는 어머니께서 애지중지 키워오던 순무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저거는 걍 가정내 괴롭힘이잖아ㅋㅋㅋㅋ
혹시 어머니 성함이 아라키 히로히코시니..?
애 울겠네 시발 ㅋㅋㅋㅋ
이제 집앞 슈퍼가면, 슈퍼아주머니가 "너한테 물건 팔고나면 또 채워둬야하는데 너가 채워둘것도 아닌데 내가 팔아야겠니? 도매점가서 사와!" 시전하는거냐.
주기싫으면 주기싫다고 말해... 사먹고 오게...
걍 "알아서 밥해먹으렴" 써놓으시지 그러셨어요
똥개훈련은 대체 어째서
애 울겠네 시발 ㅋㅋㅋㅋ
그런고로 오늘 재료는 어머니께서 애지중지 키워오던 순무를 사용해보겠습니다
혹시 어머니 성함이 아라키 히로히코시니..?
일모삼뻥지교...
저거는 걍 가정내 괴롭힘이잖아ㅋㅋㅋㅋ
い 너무 작게 쓰신다 겨우 알아봤어
뭔가 옛날 파쿠르 겜 느낌난다
아니... 어머니...
이제 집앞 슈퍼가면, 슈퍼아주머니가 "너한테 물건 팔고나면 또 채워둬야하는데 너가 채워둘것도 아닌데 내가 팔아야겠니? 도매점가서 사와!" 시전하는거냐.
그러다가 이제 최종보스인 농민을 만나서 결국 쌀을 사올수있었다는 행복한 결말.. 뭐 그런RPG인건가?
DLC로 어민을 만나 고등어 사오는거고...
농민 겨우 쓰러뜨렸는데 크큭 쌀이 이미 농협이 전부 가져갔다면서 차기작암시
마트 : 재료 정도는 네가 키워와!
없다니? 준비해놓은것도! 만들어놓은것도! 만들것도 없다고!
없다고! 무엇이? 식사가! 없이 살란말인가? 먹지도 말고?
없다는것이다! 모자의 관계가! 살아갈 가치가!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어머니의 뜻을 알겠소..."
위쳐3 플레이를 감명깊게 하신듯
30년후...
타세요 어머니
텅 빈 집.
고요한 공기.
냄새.
흔적.
모든 게 낯설지 않고 익숙하다.
어느덧 8년.
오늘은 어머니의 기일이다.
나는 ...
조그만 장난을 치며,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을 되새겨보았다.
근데 뭔 집 냉장고가 저렇게 텅텅비어있냐 ㅋㅋㅋ
오사카식 직접까기도 교토식 돌려까기도 아닌 그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