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재밌었다
아쉬웠던 점 원신에서도 그랬었지만 본인은 사자춤이라는 문화는 안 맞는 것 같다.
(게임 제작자들이 잘 표현 했을 수도 있지만)
극 중 조연으로 나오는 남매 서사나 정신적 어둠을 문화로 치유해준다는 건 본인이 좋아한 전개인데
사자춤에서 별 매력을 못 느껴서 작줌 여동생 쪽 마음에 큰 공감을 하지는 못 했음
아마 본인이 좋아하는 락, 클래식, 마술등 이런쪽 캐릭으로 나왔으면 능양 매우 좋아했을 듯
어린 아이, 남자, 짐승 그런거나 본인이 크게 가리거나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라 별로 상관 없었음.
위에 중국 관련 문화 얘기 나왔으니까 하는 tmi입니다만 변검 소재로 나왔으면 아마 좋아했을 듯?
변검 좋아합니다. 사자춤은 중국겜 간접적으로만 봤는데 아직까지 매력을 느껴본적은 없음
사자춤 자체만이 아니라 본인이 액션겜에서 예능스러움 보다 주먹, 칼 같은 직관적으로 싸우는 걸 좋아한다는 점도
감상에 영향 있지 않았을까 싶다. 체험으로 능양 써 보는데 E꾹, Q썼을 때 사자 탈 쓰고 싸우는 것 보다
맨손 무투가 더 좋았습니다.
끝!
스토리 스킵 하는거 안 좋아해서 끝까지 그냥 보려고 합니다.
유게에서 다양한 취향이 있고 어지간하면 부정적인 얘기는 삼가하려 합니다만
황룡 제1장 1~6막 같은 짓거리 하면 그 때도 스킵 안 하고 제대로 다 보고 급소 가격한다는 느낌으로
비판할 거임
이제 음림 얽힌 별 임무 보러 갑니다.
스포일러 NONO
능양의 얽힌 별 스토리 퀄 자체는 나쁘지 않음. 오히려 이야기의 깊이나 짜임새 그리고 명조 최초로 2D 횡스크롤 모드 도입 같은 면에서 보면 다소 실망스러웠던 브렌트, 로코코보다 낫다고 봄.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비호감 스택이 워낙 높아서 그렇지....(호감캐였다면 딸랑딸랑 야수 같은 명칭 문제도 그냥 웃음거리 정도로 넘어갔을듯)
개인적으로 얽힌 별 스토리 고점은 앙코인듯
음림부터는 무난무난함
와 최저점을 보고도 욕을 안박다니..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음!
능양이요? 능양은 재밌게 봤습니다. 황룡 1~6막 말씀이시면 그 때는 뭐라고 했던가? 그래도 욕은 안 하려고 했을 거임 창작물 비판할 때 욕으로 푸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해봤짜 뭔가 풀리는 느낌도 잘 안 들고 내가 남이 창작물 욕하는거 봤을 때 뭐라는 거야? 싶기도 하고 여기는 이래서 잘 못 됐다 하고 명치에 정권 갖다 박는 맘으로 두들겨 부숴버리고 싶음.
최저점 음림 스토리 아님...?
능양 얽힌별은 생각보다는 평범한 수준은 됨
최저점은 아니야
능양의 얽힌 별 스토리 퀄 자체는 나쁘지 않음. 오히려 이야기의 깊이나 짜임새 그리고 명조 최초로 2D 횡스크롤 모드 도입 같은 면에서 보면 다소 실망스러웠던 브렌트, 로코코보다 낫다고 봄.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비호감 스택이 워낙 높아서 그렇지....(호감캐였다면 딸랑딸랑 야수 같은 명칭 문제도 그냥 웃음거리 정도로 넘어갔을듯)
딸랑딸랑 야수 호칭은 정확한 건 뭐가 맞나요?
다른 나라 언어로 안 봐서 저도 모르겠네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딸랑딸랑 야수가 아닌 다른 이름이었다 해도 능양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었을 거라 봅니다.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호감/비호감의 문제가 먼저 오는 거라ㅋㅋㅋ (전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저도 비호감은 아니지만 대중들이 그렇다 하니 뭐 어쩌겠어요 ㅎㅎ
나도 스토리만 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인간이 되길 원했던 짐승이 인간이 되었다는 스토리, 적들에게 그렇게나 짐승이 되길 바란다면 짐승의 방식을 가르쳐주마(정확하진 않음) 이런 대사 치면서 풋풋한 미소년인건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강함.
저런 대사를 줄거면 야성미 넘치는 캐릭으로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