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사전(Le Dictionnaire infernal).
프랑스의 자크 콜랭 드 플랑시가 발간한 책으로
지옥에 사는 악마들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오컬트 책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바엘(바알), 아스타로트(이슈타르)
고대 중동 신들을 악마로 묘사한거 말고도
이누이트 신화 하늘의 신
토르가석
인도 신화의 여신
강가
인도 신화의 가루다
이억만리 떨어진 곳의 다른 신들도
악마로 재해석해서 묘사한게 나온다
그러니까 퇴마물에서 악마의 진명이
샤마쉬, 오딘, 아누비스 이렇게 나와도
서양식 고증이니까 부자연스러운건 아님
Q.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다른 종교나 이국의 신을 악마로 편입시키는건 너무 졸렬한거 아닌가요?
A. 엥 종교평균인데요 하나하나 파보면 이런 사례 널렸음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도 그렇고
Q.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다른 종교나 이국의 신을 악마로 편입시키는건 너무 졸렬한거 아닌가요?
A. 엥 종교평균인데요 하나하나 파보면 이런 사례 널렸음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도 그렇고
모든종교가 밟아온 과정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되기 전 초창기부터 늘상 하던게 다른 종교의 신을 악마라며 까내리고 날조하기라 피해자(?)들이 한둘이 아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다른 종교의 상징물들 파괴하고 다닌다!
-> 다른 종교들도 그런 사례가 꽤 있더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