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고객응대는 영어 할 줄 아세요? 때와 전혀 달라진게 없습니다.
홧병이 도질거 같습니다.
저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동영상 편집을 위해 맥북을 가지고 다닙니다.
근데 그게 벌써 5번째 고장이 났고 한국에서만 3번 수리를 받았습니다.
작년 방문한 애플 여의도에서 관리자 직급인 매니저에게
"[애플케어 기간 내에] 동일한 증상으로 3번 고장나면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 말을 들었기때문에 또 고장난 맥북은 현지 수리는 생각도 안하고 귀국을 결정.
그런데 다시 방문해서 물어보니 말이 또 바뀌었네요.
"[보증기간 1년내에] 동일한 증상으로 3번 고장나면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말을 작년에 방문했을때 들었다면 포기를 하고 해외에서 수리를 받고 여행을 계속 했겠죠?
명백히 애플 잘못으로 벌어진 일인데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습니다.
통화를 하는 도중엔 더 기분이 나빴는데
언젠가 봤던 짤마냥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더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면 끊겠다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그 와중에 더 할 말이 있으면 애플 지원에 문의를 하라고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그래서 애플 지원에 문의를 한 결과
거긴 또 여의도에 책임이 있다고 떠넘기네요? ^^
공무원이신가?
홧병이 도집니다.
약관 중에
[본 플랜에 의해 수여되는 혜택은 소비자 보호 법규에 따라 제공되는 모든 권리 및 구제책과 별도입니다. 해당 법규에 따라
책임이 제한되는 경우, Apple의 책임은 Apple의 단독재량에 따라 보증 장비의 교환, 수리 또는 서비스 제공으로 제한됩니다.]
라는 게 있는데 애플 지원에 문의한 결과 애플의 단독재량권이 여의도에 있다고 대답을 들었습니다.
근데 정작 여의도는 재량권이 또 다른 부서에 있다고 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애플 고객 응대가 유머..
우리나라만 저수준인지 해외도 똑같은지 궁금하네
우리나라만 저수준인지 해외도 똑같은지 궁금하네
우리나라가 특히 심한걸로 알고있음
AS생각하면 삼성과 엘지가 답이고 cc추가할 생각있으면 그나마 델 정도가 끝이지. 외산은 고장나면 새로 사는게 낫다.
애플 AS가 유독 저런 이유가 궁금하네
해외에서도 더런가? 아님 우리나라만 이런거?
ㅋㅋㅋ 난 이런 애플이 잘못했을 때 ㅋㅋ
댓글 안달리는 거 보면
개꿀잼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