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클럽 2007년도에 가입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막바지일 때 DSLR 들고 놀았던게 정말 엊그게 같은데,
여기에서 총각 다 보내고, 결혼하고, 이제 중년층으로 접어드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마음만은 항상 대딩입니다.
새삼 나이 먹었다는게 느껴지는 점들을 보면,
1. 새벽시간 줄여가며 겜 하던 체력은 어디가고 피곤해서 잠을 선택
2. 머리에 흰머리가 조금씩 보임
3. 딸이 어느새 초등학생임
4. 요즘 젊은 친구들이랑 게임하면 답이 안보임
5. 엄마아빠가 늙어가시는게 보임
더 많은데, 요즘 느끼는 것들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언젠가 내 머리도 다 빠지고 하얘질텐데,
감당이 될까? 무심하게 생각만 하네요.
그래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운동은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새 큰 딸내미와 함께..ㅎ
아재님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젊게 사세요!
https://cohabe.com/sisa/4521645
81년생 45세, 새삼 나이먹는 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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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노안은 안왔니...
노안와서 죽겠다 ㅋㅋㅋㅋ
스마트폰 볼때 안경을 올려야 잘보이는... ㅠㅜ 노안은 진짜 너무 불편..
81년 닭띠 친구시네요.
건강하자고요.
저도 요새 러닝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6년 빠르게 가고있습니다.
천천히 오세요^^
저보다 한살 행님이신데,
운동 열심히 하시는군요,,
저는 잔잔바리로 병원을 자주 가게 되네요.
20대때 PC방에서 밤새워 스타크래프트 했던 생각으로
초딩 아들이랑 게임 좀 하려고 했는데 30분정도 하고 지쳐서 그만 두었네요..
그렇게 늙어버림 ㅠㅠ
노안이 와서 웹브라우저 기본 텍스트 크기를 110으로 해야 글자가 보임...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디아블로2 리마스터 하는데 30분만해도 지침... ㄷㄷㄷ
이제 아이촌도 프맥 써야 할 나이가 됨 ㄷㄷㄷㄷㄷ
40대 = 인생의 황금기
대부분 살아온나이보다 남은나이가 적죠
진짜.. 영원히 젊을줄 알았는데... 어느새 자식둘에 하나둘씩 아픈곳도 늘어나고 ㅋ yun♪님 처럼 마음만은 청춘입니다~~
친구야 난 첫째가 고2 둘째가 초3인데
4월에 손님이 너무 없어 힘들다 ㅜㅜ
닭띠 올해 엄청 잘 풀린다던데 힘내자구~
추천
뛸 때 폼이 완전히 무너졌어요.
할아버지 뛰는 자세로 점차 갑니다. ㅠㅠ
저도 같은 81년생 입니다~ 반갑습니다~~
1. 새벽시간 줄여가며 겜 하던 체력은 어디가고 피곤해서 잠을 선택
-> 아직 디아4 시즌 시작하면 마눌이랑 열심히 달리는데.... 주말되면 ㅠㅠ
2. 머리에 흰머리가 조금씩 보임
-> 이미 머리에 1/3은... ㅠㅠ
3. 딸이 어느새 초등학생임
-> 전 큰 아들 중3, 작은 아들 초2 입니다 ^^. 셋째... 딸....... 원합니다 ㅠㅠ
4. 요즘 젊은 친구들이랑 게임하면 답이 안보임
-> 큰아들 친구들 중간 기말 끝나면 집에서 하루 자고 가는데 같이 브롤하면 전 아직 팔팔 합니다~
큰아들한테 요즘 지는건 뿌요 테트리스.... 사자 새끼를 키웠어요 ㅠㅠ
5. 엄마아빠가 늙어가시는게 보임
-> 저도 제일 가슴 아프네요. 가끔 사진찍어서 보정해보면...만감이 교차 합니다 ㅠㅠ
전 평소 운동은 따로 하는게 없어서 문제네요.
그냥 뚜벅이라 1년동안 1일 평균 1.2만보 정도 걷는거.. 집에 갈때 엘베 안타는거...
겨울에는 주말마다 온가족 동계 스포츠 즐기는 정도?? ^^;
앞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형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제 겜보단 잠을 선택합니다
슬픈건 목돈 나가는 일이 많아지는 나이대 입니다.
60살까지 일해야 자녀부모 케어 할 수 있는데
지금 벌이가 60살까지 꾸준할지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