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방 공무원 해고 더 쉽게 만드는 '스케줄F' 시행 예정

트럼프가 과거 프로젝트 2025에서 '스케줄 F'로 알려진 새로운 규정의 시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함

미국의 비당파적 위치에 있는 연방 공무원들은 새로운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마음대로 해고되거나 인사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전문성과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공직 보호 조치'를 받아왔는데, 트럼프는 연방 공무원의 약 2%에 해당하는 5만여 명에게서 이 보호 조치를 박탈하고 '임의 고용 직원'으로 만들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언제든지 '너 나가!'를 시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

트럼프의 보좌진들은 실적이 저조하거나, 부정행위에 가담했거나, 트럼프의 정책 계획에 방해가 되는 공무원을 해고하기 위해 더 큰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