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5월 5일 문재인 후보가 부산 광복동을 방문했었죠.
그날 민주당으로 부터 특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선하네요.
존경하던 분과 악수하고 임명장을 받고..
광복동에서.. 제일 앞 줄에 앉아계셨던 밀양, 송전탑 피해 할머니들을 지목하며 송전탑 문제를 이야기보다는 탈원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음이 안 좋았죠.
그리고 당연히 당선되고 부동산 정책을 펴는데 부동산이 요동을 칩니다.
실험적이었죠.
대책없는 규제로 부동산은 치솟고 그걸 잡기 위해 유례없는 핀셋 규제와 공급규제…
실수요자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이재명 대표는 원전을 정쟁화 시키지 않겠다 선언하고 탈원전을 무리하게 끌고 가지 않겠다 선언했죠.
윤석열과 대선에서 붙었을때 캠프 에너지 정책 담당을 양이원영으로 둔것과 완전 다른 행보입니다.
양이원영은 막무가내 엉터리 에너지 전문가이자 환경론자일뿐이거든요.
부동산 정책 역시 이재명 싱크탱크에서는 부동산은 규제가 아닌 시장을 통해 통제하며 공급을 통한 안정을 꾀하여야 한다는 늬앙스를 줬습니다.
몇몇 분들에게 묻습니다.
이 관점에서 이재명 후보는 수박인가요?
그렇다면 김경수나 김동연을 지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누가되든 예민한 문제는 이미 답이 없어요,ㄷㄷㄷㄷㄷ
즉 김대중이후 김대중이 한반도의 모든 미래의 성공비전과 실천리스트를 넘겨줬지만 노무현때부터 다 모든게 망해버림,
그나마 민주당이 집권하면 뭐 어느정도는 상식적인 법치가 이뤄지니 그거하나로 안심되는 형국이죠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에 갇히면 실패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책은 정치와 달리 실험이 아니죠.
국방과 경제는 보수.
복지와 윤리 도덕부분은 진보.
그렇게 간다면 개인적으로 참 좋을거 같은데…말입니다^^
수박이 수박을 수박이라 하지 못하고..
역시 말장난
굥부랄을 뽑은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필면균~ 똥꾸2ㅉ기~ ㅋ
보면 이재명도 큰 정책적 철학은 없는듯 함.
다만 내란의힘 마냥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망치는 사람은 아님.
윤석열 처럼 생뚱맞게 계엄을 선포할 사람도 아니고...
그러면 된것임.
김문수? 안철수 ? 한덕수? 나경원?
그것들이 뭔...
.
그리고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같은
황당 무계한 헛소리를 믿을
그런 저능지의 지지자들을 갖고 있지도 않음.
그럼 된거지 뭘 더바라나???
.
왜 바라면 안되나?
그런 식이면 민주당 내 누구든 상관없다는 것 아닌가?
글의 요지는 주구장창 이념에 갇혀 다른 의견을 배척하던 양반들이 정작 이재명의 스탠스에는 입꾹닫 하는 모습이 가증스러워 글을 남긴걸 모르나??
탈원전을 무리하게 끌구가지 않겠다
=> 이게 탈원전을 포기한다는 얘기도 아니고....
문재인의 탈원전은 신규원전 X, 계속 운전 X 임.
그리고 지지자들은 기존 가동원전이 있으므로 탈원전이 아니라 주장하지만…
그건 대통령이라도 가동원전을 정지시킬수 없으므로 실질적인 탈원전이 맞음.
이재명은 에너지믹스를 이야기 함.
필요하면 추가건설과 계속운전을 하겠다는 말임.
무조건 원전은 악이니 라면 안돼 라는 판도라식 원전 정책이 아니라는 말임.
탈원전 자체는 지구상 모든 나라에서 해야 하는게 맞으나 에너지믹스를 고려해야 함.
즉, 대체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과 같이 발전하는 정책을 해야 한다는 말이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이 상용화 되면 자연스레 탈원전이 이뤄지는거임.
님 말씀대로하면 “자연스레 탈원전” 된다면서요?
그럼 이재명이 말한 “ 무리하게 끌고가지 않는” 탈원전이 되겠네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