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스포츠마냥 선수 한명 바꿔서 전략의 변화를 준다?
롤은 이게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롤은 선수가 5명 밖에 안되고
선수 바꾼다는게 얘가 이거 못하니까 할 수 있는 다른 얘 꺼낸다 이건데
상디 입장에선 뻔헤도 너무 뻔해서 그거 밴을 하거나 선점하면 끝이거든.
솔직히 롤의 식스맨은 그냥 주전 폼 박았으니까 그나마 나은애 써보자인데
더 나으면 진작에 주전으로 박지 식스맨으로 안둠.
티원이 역대 식스맨을 제일 잘 쓴팀이라곤 하지만
톰벵기때도 벵기 폼 박았다가 나중에 겨우 회복한거고
피넛 블랭크도 피넛이 점점 폼을 박기 시작하니까 나와서 나름 활약을 했지만
결국 검은수염이란 같이 폼을 박아버리고.
페이커 이지훈은...
갠적으로 이게 식스맨 환상에 가장 큰 기여했다고 생각하는데
걍 둘이서 lck 원투탑이라서 걍 누굴써도 상관 없는거지 이거에 전략이 뭐 필요한가..
A가 뭘 못하니까 b를 쓰자가 아니라 a로 팰까 b로 팰까 이고민을 하는건데
축구나 농구 이런거면 선수 체력 안배라도 생각하지.
E스포츠는 그런게 아니잖아.
솔직히 식스맨은 허상이야.
식스맨이 더 잘하면 그냥 주전박고 쭉 쓰지 돌림판질 안함.
괜하 기존 주전들도 폼 흔들흔들하다가 다 망가짐.
예전 롱주가 그랬고 티원도 돌림판으로 피봤으니 알잖아?
그걸 한다는건 그냥 지금 둘중 누굴써도 답없다는 증거임.
애초에 식스맨에 대한 환상은 20담원 5인 고정 우승 20-21 T1 돌림판으로 깨진지 오래임
애초에 식스맨할꺼면 챔프폭이 미쳐날뛰어야함.
챔프폭 한정이면 절대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