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부모 가정인 애가 있었음
어려서 아버지랑 모종의 이유 (자세한 이야기 안 물음)로
어머니와 단 둘이서 자랐음
근데 애가 육군에 들어갔고 당연하지만 군대에서 군대를 겪었음
그리고 한창 군대에서 삽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선임 한 마리가 와서는 툭툭 건드는 거임
야 네가 애비 없이 자랐기 때문에 그따구냐고....
개가 말 없이 작업 멈추고 삽을 들고 바라보더니
홱 허리 돌려서서는 그 선임 머리를 내려쳐서 깨버렸음.
애가 성질이 불같긴 해도 누구를 직접적으로 때리는 적은 없었거든
그게 진짜 역린이었나 봐
당연히 대대장 귀에까지 들어갔지
그 소식 들은 대대장은 한숨 푹~~~ 내쉬고서는
애는 패드립 치는 잘못을 했고
애는 그걸로 머리를 내리쳐서 깨뜨렸으니
쌤쌤이로 치자고 하고 묻고 감
그 머리 깨진애는 치료 받고 전출 갔다더라
대충 현대인은 대가리깨질 걱정이 없으니 무례하다 짤
삽? 세워서 안찍었으니 상대를 해하게 할 의도가 없었던거네. 무죄임. 땅땅땅.
그래도 대대장이 쌤쌤으로 잘 처리했네
진짜 참교육이지
머리 깨진놈이 전출가서 다행이구먼
세워서 안찍었으면 많이 참았네
부모 들먹이면 대가리 깨는게 맞지
판사도 애비애미는 있는데
대충 현대인은 대가리깨질 걱정이 없으니 무례하다 짤
가져왔어
진짜 참교육이지
삽? 세워서 안찍었으니 상대를 해하게 할 의도가 없었던거네. 무죄임. 땅땅땅.
그래도 대대장이 쌤쌤으로 잘 처리했네
머리 깨진놈이 전출가서 다행이구먼
그나마 자비를 배푼거네...
부모 들먹이면 대가리 깨는게 맞지
판사도 애비애미는 있는데
세워서 안찍었으면 많이 참았네
나도 분대장달았을때 중대장이 젤처음 하는말이 가족 건들이지말고 다른애들도 잡아라였지...
가족을 건드렸으니 대가리가 깨져도 쌈
자연스럽게 패드립하는 애들은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패드립 한방에 뜌땨이 하면서 사는거도 나쁘지 않지? ㅋㅋ
죽이지는 않았으니 신사적이군
불침번때 내무반들어가서 대가리 깬건 본적있음
그래서 이것도 있을법하다고 생각함
난 훈련소때 남의 가족사진보고 성희롱 하다가 방탄으로 처맞고 대가리 깨진애 본적 있어서 저럴 수 있다고 믿음
군대가 참 신기한게 와 정말 저런 멋진 사람도 있구나 싶은데 와 진짜 이런 천하의 호로 십새끼도 있구나를 알게 됨.
나였으면 욱해서 삽면으로 칠 생각도 못하고 그냥 휘둘렀을것 같은데 대단하다 그걸 조절했네...
저건 날 부분으로 찍혔어도 패드립 친 놈 잘못 아닐까?
세워서 안찍은게 자비였네 ㄹㅇ
패드립은 교황도 못참는다고
나도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즈그 생활관에 라면안줬다고 느그할매 위안부 출신이냐고 한, 새끼 아굴창 쌔게 돌렸음 진짜 개작살 냈음 나중에또깝칠려고하니깐 반대쪽도 허전해서 그러냐고 협박함
머가리깨고 살려놨으니 엄청 참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