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지자체마다 있는 보건소 산하 기관. 대부분의 정신 건강 관련 복지 제도는 이곳을 통해 주선 받을 수 있음.
자체적으로도 상담을 해주시는데, 배정되는 상담사 선생님 일정마다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 번 해주실 때도 있고 한달에 한 번 해주시는 경우도 있음. 다만 이분들은 워낙 많은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전문 상담을 기대하면 안 됨. 다만 주기적으로 상담해준다는 점에서 멘탈 케어는 됨.
2. 정신질환자 초기 진료비 지원 사업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하는 사업인데, 대체로 위 정복원에 위탁하여 서류 작업을 하고 있음.
일년에 최대 450만원까지, 첫 진단 이후 최대 5년까지 진료비를 전액 지원함.
다만 지자체 별로 예산을 타오기 때문에 빨리 소진되는 경우도 있음. 그럴 경우 예산이 다시 차는 대로 신청하면, 신청일 기준 이전 6개월 간 받았던 진료비까지는 소급하여 지원 받을 수 있음.
3.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정신과 의사, 위 정복원 등 인정된 기관이나 공인을 통해 동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음.
최대 8회기까지 상담료를 지원해준다. 사실 8회기는 상담 치고는 짧은 편이나, 정신 건강의 중요한 문제점 하나 정도 케어할 시간은 됨.
4.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해나 자!살 시도 등으로 응급실로 가면 자동으로 대상자가 됨. 정신과 응급진료를 하는 병원에서 운영하며 최대 일년까지 주기적으로 연락이 오면서 멘탈 케어해줌. 내가 알기론 전문가와의 첫 면담까지는 무료.
5. 지역 사회복지단체의 지원
사회복지단체는 공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직접 연락해서 물어봐야 함. 나는 상담사 샘을 잘 만나서 그분이 직접 복지단체를 연결해줘서 사설 상담 10회기 무료로 받았음.
내가 알고 있는 건 이 정도네
...와 참.. 다행이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