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이래봤자 아래로 떨어진다는건데 뭐 대단한거라고
뉴턴을 그렇게 띄어줌?은
ㄹㅇ 뭘 몰라서 그렇다.
왜냐하면 당대 사람들에겐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달은 왜 안떨어지냐?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당대 사람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설득은
"하늘과 땅의 법칙은 다르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지상은 중력이 작용하여 물건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지만
천상은 천상의 법칙이 작용하기에 지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걸 개☆박★살 낸 게 바로 뉴턴이다.
뉴턴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달은 떨어지고 있다"
이해를 위해 대황EBS 다큐 영상을 보자
농구공을 앞으로 던져보자.
포물선을 그리며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근데, 농구공이 떨어지는 곳의 땅을 한 단 파면 어떨까?
농구공이 떨어지는 곳의 땅을 계속
한단, 한단 파게되면?
농구공은 궤도를 돌게된다.
다시 말해, 농구공은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다"
즉 뉴턴은 지금껏 분리되어있다고 믿어왔던
천상과 지상의 법칙이
실제론 동일한 법칙으로 동작함을 설명함으로써
서로 닿을 수 없었던 천상과 지상을 이어버린다.
이것이 뉴턴의 중력 설명이 교과서에 수록된 이유다.
설이나 론이 아닌 만유인력의 법칙인 이유
??? : 그거봐 내가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게 맞았잖아
??? 주가도 떨어질줄은 몰랐어
크윽...그렇게 대단한 뉴턴마저 엿먹인 주신이란...
설이나 론이 아닌 만유인력의 법칙인 이유
물론 증명 못했으면 아직 론 이었을수는 있다
그러니 얼른 진화론도 법칙되라고
??? : 그거봐 내가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게 맞았잖아
??? 주가도 떨어질줄은 몰랐어
우주 거북이가 지구인데 뭔 소리를
헉 그럼 지금은 올라가고 있는건가
이렇게 설명하니까 진짜 그러네 당시 사람들 입장에선 매일 떨어지지 않는 달을 보고 있으니...
우주의 규칙을 알아낸 자..
인공위성도 적당한 속도 줘서 영원히 떨어지고 있는중
크윽...그렇게 대단한 뉴턴마저 엿먹인 주신이란...
덕분에 자연과학 물리학 뽕맛 오지고 근대 짱짱 희망 그잡채 멋지다 인류 나오고 긍정긍정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