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었군 헤어쿠폰 도둑놈들!
아니 저 미.친새.끼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시간이 지난 뒤)
젠장,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군. 여기선 임시 협력이다. 그 이후엔 반드시 집행해주마!
이런 상황에서도 그런 말이 나오나요 당신은...
(상황 종료 후)
그래서, 상황은 종료되었고 이제 우리와 싸울 생각인가?
...오늘은 네 녀석들을 놓친 거다. 그렇게 된 걸로 치지. 다음번에 다시 만나면 그 때야말로 처형의 시간이다.
(꽤 시간이 지난 뒤)
하, 설마하니 네 녀석이 날 도와줄 줄이야!
착각하지 말라고 중지 양반. 우린 어디까지나 저 녀석들한테 볼 일이 있는 것 뿐이니까.
(상황 정리 후)
상황은 종료되었다.
나 참, 살다살다 헤어쿠폰 도둑놈들의 도움을 받을 줄이야. 중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그것이 원한이든 은혜든. 오늘은 넘어가주지만 언젠가 원한의 집행은 꼭 청산해주도록 하마.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리카르도 군... 자네...
이봐, 림버스 컴퍼니... 버스 팀이라고 했나? 아직 내가... 그 때 입은 은혜를... 갚아주지 못해서 말이지.
장부의 너희 이름은... 지워뒀다. 이게 이... 작은 형님 리카르도가... 너희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이다...
이런 식의 전개도 나름 맛있다면 맛있겠지만
도시 바닥 특성상 힘들겠죠...
단순히 리카르도 목숨 따위론 택도 없고 손가락 관련한 중대한 사안이랑 얽혀야 할 듯.
중지 특성상 어떻게든 화해를 해야함...
청소부 오는 중에도
끝나고 죽인다 이러는 놈이라 안됨
근데 좁형이 영원히 따라올 수 있는 파워레벨은 아니라서, 중간에 중지한테 뭔가 은혜 주면서 그걸로 쌤쌤하고 빠질 거 같긴 함.
단순히 리카르도 목숨 따위론 택도 없고 손가락 관련한 중대한 사안이랑 얽혀야 할 듯.
중지 특성상 어떻게든 화해를 해야함...
중켓단이랑 더는 안 마주치려면 준 원한만큼 은혜로 갚아줘야 하지 않을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큰누님 로쟈와 큰형님 그레고르를 덥치려다가 눈치보는 좁형
아마 9장에서 손가락 관련으로 뭔가 터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