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잉이나 깊이 있던 스토리같은
게임 내 파고들만한 요소는 막 엄청 크지 않음
근데 되게 오랜만에
효율이고 뭐고 그런건 모르겠고
정말 천천히 즐기면서
나 혼자 있던 세계가 아닌
타인과 어울리는 세계 라는 느낌이 강함
던전에서도 우연한 만남으로
나혼자 전투하고 공략하는 요소도 없고
그 이상으로 파티를 억지로 짜야하는 피로감도 없음
그냥 돌아다니며 연주하는 사람들 하고
거의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으면서
그냥 연주만 하는데도 사람들이랑 어울림
나혼자 여행하는 느낌으로
버스킹 하며 돌아다녔는데
이 안에서 합주로 어울리기 위해
바로 앞에서 여러 악기 돌려써가며 어울리고
그냥 사소한 이모지만 돌려가며 소통함
아무 효율도 없지만 캠프파이어 불은 꺼지지않게 유지하고
앞에서 룩을 바꾸며 자연스레 옷자랑하며
자캐를 자랑하고
그냥 게임이 감성 자극 부분이 큼
이 감성을 굉장히 오랜만에 느끼니
더 오래 느긋하게 즐기고 있을 뿐임
나중 가서 이 감성이 무너지는 구조가 생기면
그때 가서 접을꺼 같음
스샷때매 로리콘 정모에서 감성터진거같네
딸내미가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게 기특한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스샷때매 로리콘 정모에서 감성터진거같네
딸내미가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게 기특한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고양이입 존나 귀엽게 잘 어울리넼ㅋㅋㅋㅋㅋㅋㅋ
귀가 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