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우리말에서 강아지, 망아지, 송아지처럼 '~아지'는 새끼를 의미하는 말임
그리고 돼지는 돗+아지의 결합물인데,
본래 산에 사는 '돗'과 달리 집에서 키우는 돗은 작기 때문에 ~아지가 붙어 돗아지(도야지)가 되었음
이 '돗'은 현대국어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방언으로 남았음
충북에서 돼지를 '돗'이라 부르고, 전남에서 멧돼지를 '멧돝'이라 부르고, 돼지 우는 소리를 방언으로 '또또또'라고 함
(병아리가 비육비육(삐약삐약) 울어서 중세국어로 '비육이'라 한 것처럼, 돼지는 돗돗하고 울어서 이름이 돗.. 소리를 생각하면 꿀꿀보다 돗돗과 비슷함)
그러니 돗이라 불리지 않고
돼지라 불리는 것에 감사하며 용례 맡게 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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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잇팔 이건 또 뭐야!!!!
아니 벌써 잘시간이야?
이상하다 망가에서 파오후NTR맨들은 항상 흉악쥬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