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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2년하고 보니...
40 넘어 복싱2년 열심히 했습니다.
취미지만 거르지 않고 꾸준히 했습죠...
뒤돌아보니...
어릴적 치기 부리며, 쌈질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그건 싸움이 아니라 그저 후까시 막싸움...
20,30대가 왕성하다고 하지만...
체력과 피지컬은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것 같네요.
(회복 능력은 제외)
호신술도 좋고, 운동량도 좋고 복싱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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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싱과 유도를 배우고 싶다는
복싱은 집에서 쉐도우도 가능하고...암튼 운동마다 특장점이 달라서...
1인 1운동은 이제 필수 같아요
1달동안 줄넘기만 시키나요??? ㄷㄷㄷ
선수와 취미의 차이는 존재합니다만, 처음에만 하기 싫지
나중에 혼자서 알아서 합니다.
아뇨 처음 가면 유산소 20~30분정도 (자전거나 런닝)시키고 대부분 3라운드 줄넘기시키면 다들 헥헥대고 스텝하면서 펀지 내는걸 숙달될때까지 시키면서 각 펀치 스텝등을 하는걸 1달정도 알려준다음 나머지는 자유 쉐도우등등 하고 어느정도 되면 지도 스파링같은걸 시켜줍니다.~ 그다음 부터~나머지는 자유시간~
맞으면 안 아프세요??
헤드기어를 씁니다. 아프다기보다 좀 울리고...
생각보다 정타로 한방 얻어맞는일이 많지는 않아요.
프로가 아닌 뒤에는 주로 뒤로 피하니까요.
댓글들 쭈~욱 읽어보니~~대단하세요^^멌있어요
6개월 하다가 넘 힘들어서 때려치웠는데.. 오래 배운 사람들 스파링 하는것봐도 별로 잘 하는것 같지 않아서요 ㄷㄷㄷ 근데 확실히 운동은 엄청 된단... 줄넘기만 1~2천개 하니까요..
풀스파링은 원래 잘 안해요. 컨트롤해주는 수준의 상대나,
코치가 없으면 개싸움으로 돌변합니다.
70%정도로 보통 스파링 하죠.
윗통벗고 하나요??
설마요~^^;;;
길거리 싸움하면 일반인 상대로 원펀치 쓰리강냉이 가능한가요 ㄷㄷㄷㄷ
솔직히 위험한 표현이긴 한데요...
왜 싸움 하기전 두근거림 있잖아요...약간의 공포감...
어린 애들이 시비걸어도 이제 별로 무덤덤...
솔까 일반인 수준은 갈비뼈 몇개는 아작 낼 수 있을것 같아요.
오... 이정도만 되도 걱정없겠단
돌이켜보면 중고딩 때 짱이니 뭐니 했던건 웃기죠.
그냥 덩치좀 크가 후까시 잡고 의자 한번 던질 수 있으면
짱 먹는겁니다. 막상 실제 싸우면 반에서 중위권도 못할수도
맞아요. 최고로 쌍스런 욕하면서...ㅎㅎㅎ
저도 그랬지만...
초등학교때 6개월 정도 했었는데 엄청 재밌었던 기억만...
부상을 피할정도만해도 투기의 장점은 뒤로하고
꾸준한 스트렝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는 2011년부터 유도를 배웠는데 아무래도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하다보니
바쁜 시즌에는 많이 빼먹게 되더라구요.
올해도 너무 바빠서 한 8개월을 쉬었더니 살이 급격히 찝니다..ㅠㅠ
한 3년 더 배우고, 저도 복싱을 배우고 싶습니다.
유도와 복싱, 왠지 서로 상호보완이 될 것 같아서요. ㅎㅎ
그 다음은 UFC 출전.. ㄷㄷㄷ
댓글처럼 이종격투기 진출하시겠네요. 킥까지 배우시면 완벽하겠네요. ㅎ
날아오는 주먹을 보고도 피하나유?
그게 선수, 선수급하고 저 같은 사람하고의 차이같아요.
정확히 주먹을 보고 피한다 보다는
상대방 모션을 보고 미리 피하는거죠.
일반인들은 보통 모션이 크니 쉽게 피하는거고.
선수급은 모션이 간결하고 빠르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고...그차이죠.
날아오는 주먹 보고는 선수도 못 피하죠. 동작을 보고 어디로 올거다 라고 몸이 반응해서 피하는것...그래서 동작이 큰 스트레이트는 피하기 쉽고 전초동작이 거의 없는 잽은 못피하죠....
저런 그림을 보고 시작하지만
현실은 서로 스파링하다가 실수로 얼굴때리면 때린 사람이 움찔함ㄷㄷㄷ
ㅋㅋ 친한 사이끼리하면 그럴때 있어요.
렌즈빠져서 서로 바닥 뒤지기도하고...재밌죠
댓글이 귀여움~ ㅎㅎ
때린 사람이 움찔~~ 막 이미지로 그려져요
제 경우네요...렌즈 찾느라 시간 다 날리고 ㅠ.ㅠ
진짜 저도 복싱 배우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생각만 하고있네요..ㅠㅠ
체육관마다 다르긴하지만 보통 길게 결재할수록 할인을 해주니 잘 찾아보시면 될거에요.
안경쓰는 사람은 못배우겠네요
렌즈끼고, 생체 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동생도 있습니다.^^
저는 지겨워서 체육관 다니는거 일단 스톱 했습니다.
6년인가 했더니...뭐하는 건가 싶어서;;
from SLRoid
그냥 몸이 움직이는대로 하는거죠. 6년이나 하시고 나이도 젊으시니
생체대회를 목표로 하시면 휩쓸으실듯...ㄷㄷㄷ
저도 태권도만 몇년 하다가 이제 나이먹고 아무 운동도 안하게 되엇는데
촌이라 주변에 복싱체육관이 없네요 ㅜㅜ
딱 배우고픈 운동 ㅡ특히 줄넘기 ㅎ
줄넘기는 이어폰끼고 밖에서도 가능하시죠. ㅎ
저도 주짓수 하고있는데 체급이 깡패더군요ㄷㄷ
헤비급보다 보통70Kg때 친구들 보면 모션과 파워가 ㅎㄷㄷ
전 이런 친구들이 더 무섭더란...
얼마전 스파링 하다가 갈비뼈 1대 나갔네요. ㄷㄷㄷ 복싱 재미난 운동임. ㅋㅋ
저도 한달넘게 강제 휴식했습니다. 이때 우울증 올뻔 했죠.
근데 갈땐 신나게 가다가도, 다쳐서 한참 안나가니, 이제 다 나았는데, 춤기도 하고 가기가 싫으네요 ㅋㅋ 힘든 운동이라 ㅋㅋ
1년끊고 9개월 다니다가 출산으로 두달째 쉬고 있는데
언제 다시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36인데 미트치고나면 방전이라 영 저질체력인가봐요
가고는 싶은데 몸이 안따라줘서 꼭 가고싶지는 않은 느낌?
강도 차이겠죠, 코치가 요리하기에따라...ㅎ
저도 보통 코치랑하면 3라운드 다 소화하는데.
유독 한코치가 대주면 2라운드하고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빠르고 고반복 위주로하면 누구나 똑같을거에요.
대략 15년정도 했는데 요즘은 가끔 체육관 놀러가서 스파링 뛰어주고 집에오는 코스네요 ㄷㄷ 최근 2년동안은 다리부상으로 놀러가도 앉아서 차한잔 마시면서 수다만 떨고옵니 ㄷㄷ
15년 부럽습니다. 이좋은 운동을 왜이리 늦게 시작했을까...하는 후회가 많습니다. ㅎ
재미있게 즐기시니 다행이네요^^ 항상 부상방지 스트레칭 잘 하시구요^^ 2년정도 하셨으면 슬슬 더 큰 욕심이 생길 시기일것 같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은 움직임은 그냥 흘려보내세유 ㄷㄷ 그냥 알아서 늡니드 ㄷ ㅡㄷ
일반인 40대는 20-30대보다 맷집과 돌주먹이 강력한데 40대들이 꼬마들이 술먹고 걔가면 피하는 이유가 잃을게 없는 꼬마와 잃을게 많은 40대의 차이를 꼬마때는 모르죠.. 일반인 1:1은 40대 무적이라 생각듬
맞아요. 40대가 정점이라 생각해요. 차이야 다들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골격도 근육도 예전과 비교 불가라...
물론 뱃살도 발달...ㅎ
헬쓰장 다니는 40대 초반입니다.
헬쓰다니다가 복싱으로 전환하면 기본 운동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싱은 체력 훈련은 복싱 동작과 줄넘기 위주로 하시는지요?
제가 헬스 오래하다가...전향한건데...
물론 열심히 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근돼타입이라...
모션이 좀 불편할때가 많아요. 감량을 목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내년봄까지 근력운동은 안하려 합니다.
사실 너무 근육량이 많아도 되려 복싱은 불편할수 있어요. 유연할수록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전 요즘 글러브 끼는 시간보다 유산소를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유산소는 어떤걸 하시는지요?
저는.. 사이클, 스테퍼, 트레드밀 돌고 돌아 하루 한시간 트레드밀 러닝으로 정착했는데
관절에 무리가 계속 가는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큰 문제는 아닌데 가끔씩 무릎과 발목이 시큰 시큰하거든요.
운동 저보다 더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요? ^^
저는 보통 복싱룰같이...3분 활동 30초 휴식에 맞추어 트레드밀 러닝을 합니다.
3분 러닝 30초 걷기, 아니면 4분 러닝 1분 걷기... 이런식으로 40분에서 1시간 채웁니다.
학창시절 복싱부 4년정도한사람인데요 가끔 쉐더복싱하면 오글거립니다 ㅎㅎ 자세는 나오는데? 하면서말이죠 ㅎㅎ
첫시합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아마츄어 라이트플라이급..
날라다니시겠네요. 선출 앞에서 이런글을...제가 오글거립니다. ㅎ
ㅇㅣ것 저것 운동 하다가 요즘은 쉬고 있는데
이참에 복싱이 땡기네요
누구에게나 다 맞지는 않네요. 주위 지인들 추천했는데 4명다 그만 두었습니다.
한두달만 해보시면서 본인 성향이 맞는지 점검을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초기 비용이 궁금합니다.
관원비 빼면 슈즈, 헤드기어, 글러브, 밴디지...저렴하게 20만원정도 시작 가능하실것 같아요
한다리건너 친구는 복싱 몇년하더니 대회나가서 우승하고그러던데ㄷㄷ
43살
대회 권유는 받지만 얻어터지고 망신당할까봐 참는중입니다. ㅎ
전 살이 너무 쉽게 빠지는 타입이라 멸치 될까봐 무섭...
탄수화물 공급 잘하시면되죠. 경량급이 더 멋있어요 복싱은...
어릴 때는 태권도,격투기 등을 했었는데 이제 중년을 훌쩍 넘어서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 복싱취미부할까 생각중입니다.
복싱도 잔부상이..ㅎ
손목이 좋지 않은데.. 복싱 배울수 있을까요?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운동이라 ㅋ
너클가드에 밴디지(붕대)감으면 좀 괜찮으실겁니다.
복싱이 호신술을 위한다기 보다 체력 증진용으로는 어떨까요??
사실 전 사이클을 메인으로 하는데 겨울엔 아무래도 자전거가 비수기라 자전거를 잘타기 위한 다른 운동을 겨울동안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중에 하나가 복싱도 생각해봤는데 저희동네에 딱 함군데가 있는데 상당히 비싸서 흠칫 했네요..;;
자전거 위함이라면 헬스장에서 종류별 하체운동과 트레드밀 러닝이 더 나으실것 같아요.
굳이 비싸게 복싱장에 등록하실 필요가...
나이가 곧 50인데도 하고 싶어지네요
체력증진용으로도 좋습니다. ㅎ
큰녀석 3학년쯤 되면 같이 복싱 배워보려고 합니다
학교가서 뚜드려 맞지만 말라고 하는것도 있고 복싱 배워 놓으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자가 같이하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것 같아요
30 살 앞두고, 집 앞에 복싱 짐이 있어서 배워보고 싶긴한데, 이상한 거부감(?) 이 드네요.. 매년 미루고 있는 것 중 하나 복싱 배워보기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시작이 반 이다란 말은 사실입니다. ㅎ
복싱 열심히 하면 이소룡과 비슷한 근육발달이 가능한가요? 살이 쉽게 찌는 타입이 아니라서; 너무 진중한 질문은 아닙니다 ㅎㅎ
저도 잠깐 했는데... 뭔지 모르게...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든든하다? ㅋㅋ